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이 나오고 잘생긴 주진모가 나오고. 이범수와 류승수가 특별출연해주고..

극장에서 보려다가 못보고 이제서야 클럽을 통하여 보게 된 영화..

한편으로는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극장가서 봤으면 조금은 아쉬워했을지도 모르는..

그러나 많이 웃었으므로 괜찮은 생각이 더 많이 든 영화..

감동이 조금 약했나..

맞다 감동이 조금 약한 영화였다..별로 슬프지 않은데 슬프게 만들려고 한..ㅎ

이건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광식이동생 광태를 보고 사실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그래서 김아중이란 배우에게 크게 기대를 안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욱 즐겁게 영화를 보았는지 모르겠다..

물론 병원의사로 나온 이한위씨의 즐거운 연기도 한몫했다..ㅎㅎ

헐리우드의 특수효과팀이 직접 왔다니 나름 그것만으로도 영화에 많은 공을 들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아중의 일인이역 괜찮았다..

 

김아중의 노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노래실력이 이토록 좋았다니..정말 듣기 좋았다.

 

그래도 이 영화의 매력은..조연들의 감초같은 연기가 영화를 많이 살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