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엄마의 마음   글쓴이 : 에디야     날짜 : 08-05-21 23:39     조회 : 2591     * 엄마의 마음 수희는 엄마와 tv를 보는데 성형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갑자기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열달 동안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못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는 수희를 한참 쳐다보더니 말했다.  "얘, 이제 내 맘을 알겠니?"     * 사막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사하라 사막에서 한 남자가 길을 잃었다. 극한의 고통을 견뎌내며 걷다가 지나가는 한 유목민을 만났다.  "정말 반갑습니다. 여기서 오아시스까지는 얼마나 걸립니까?" 그러자 유목민이 대답했다.  "곧장 가세요. 그러다 다음주 금요일쯤에 오른쪽으로 꺽으세요."     * 마누라의 유래 마누라는 표준말이 아니다. 오랜 연구 끝에 경상도 사투리에 뿌리를 둔 말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아주 오래 전 어느날 한 경상도의 한 지방에서 한 총각과 처녀가 신방을 차렸다. 첫날밤이라 몸이 달아오른 신랑은 먼저 자리에 누워 수줍어하며 잠자리에 들기를 꺼리는 신부를 다그쳤다는 것.  "마! 누우라!" 라고...     * 사오정은 애국자 사오정이 배를 타고 해외 여행에 나섰다. 한참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가고 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더니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모두 당황하고 있을 때 선장이 갑판 위로 올라가 말했다.  "여러분, 지금 이 배에는 구명조끼가 3개 모자랍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때 중국 사람이 일어나더니 비장한 얼굴로 '유구한 역사의 나라 중국 만세!' 하고 외치며 바다에 뛰어 들었다. 다음에는 미국 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니 '위대한 나라 미국 만세!' 하며 뛰어내렸다. 이에 사오정이 벌떡 일어나더니 옆에 있던 일본 사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면서 외쳤다.  "대 대한 독립 마 만~~세!!"      * 못 말리는 폭주족 아버지 선생님이 학교가 끝나고 퇴근하던 중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에 오토바이 한대가 섰습니다. 그 오토바이엔 아버지와 초등학생 아들이 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파란신호로 바뀌기 직전 갑자기 오토바이가 부릉부릉하며 튀어나갔답니다. 그 바람에 뒤에 타고 있던 아이가 뒤로 떨어졌답니다. 아버지는 그것도 모르고 유유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놀라서 차에서 내려 아이에게 가보니 다행히 아이는 다친 곳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를 옆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잡기 위해 속도를 냈습니다. 결국 아버지를 찾아 세웠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를 당하면 아버지는 아들에게 "어디 다친 곳 없어?" 라고 묻는데 그 아버지는 아들에게 엽기적인 말 한마디를 하더랍니다.  "엄마는?"     *비아그라에 이은 또다른 명약 발기부전환자를 위한 치료제 비아그라가 전 세계적 방향을 일으키자 유사 의약품들이 줄을 이어 등장하고 있는데 ->불임부부를 위한 획기적인 임신촉진제=에베그라 ->밥상을 앞에 두고도 밥 먹을 생각을 않는 어린이를 위한 약=밥묵그라 ->장을 비워주는 변비치료제=또 싸그라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두뇌활성제=올리그라 ->불면증 환자를 위한 백발백중의 치료제=다자그라 ->혼전성교로 파괴된 처녀막을 재생해주는 치료제=부치그라 ->딸이 귀한 집안에서 딸을 얻을 수 있는 명약=딸라그라 ->허약체질 개선 및 전투력 향상제=싸우그라 ->의욕을 잃은 직장인 위한 강장제=일하그라     * 글래머와 뚱보의 차이 2 1.글래머는 필요한 부분에 살이 쩠지만 뚱보는 필요 없는 부분에만 살이 쩠다. 2.글래머는 스스로 뚱보라 말하지만 뚱보는 자신이 글래머라고 말하고 다닌다. 3.글래머는 옷이 안 어울리면 몸매를 탓하지만 뚱보는 옷이 안 어울리면 옷가게 주인을 탓한다.   짐시   08-05-22 11:07 ㅎㅎ 잼나네여...올만에 웃어봅니다..^^; ㅎㅎ 잼나네여...올만에 웃어봅니다..^^; 꾸육   08-05-22 18:59 살짝 웃어봅니다.. 살짝 웃어봅니다.. 자하랑   08-05-23 08:15 재밌게 읽었습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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