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장 > 영화정보&릴정보 > 브리짓존스의일기 (Bridget Jones's Diary, 2001) WAF릴


	브리짓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 2001)
	감독 : 샤론 맥과이어 배우 : 르네 젤위거 (브리짓 존스), 휴 그랜트 (다니엘 클리버), 콜린 퍼스 (마크 다아시) , 짐 브로드벤트 (브리짓의 아빠), 젬마 존스 (브리짓의 엄마), 샐리 필립스 (셰이저), 제임스 칼리스 (톰) , 엠베스 다비츠 (나타샤), 셜리 헨더슨 (쥬드) 원작 : 헬렌 필딩 각본 : 헬렌 필딩, 리차드 커티스, 앤드류 데이비스 제작 : 팀 베번, 에릭 펠너, 조나단 카벤디쉬 제작년도 : 2001년 제작국가 : 영국, 프랑스,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2001년09월01일 상영시간 : 97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336 ( 2.38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330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택이아빠님 요청작입니다.

	서른 두살의 노처녀 브리짓 존스. 칼로리와의 전쟁에 몰두하고 완벽한 남자를 만나겠다는 희망을 간직한 그녀. 어김없이 새해가 다가오고 그녀는 엄마의 성화로 부모님 댁에서 수다스럽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이웃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야 한다. 브리짓은 파티장에서 잘나가는 인권 변호사 마크 다아시를 소개받는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무런 매력도 느끼지 못한다. 더구나 마크는 브리짓을 가리켜 골초에 알콜 중독자라고 입방아 찧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게 된다. 모욕감을 느낀 브리짓. 일기를 쓰면서 새해 결심을 굳게 다진다. 그 중 한가지, 최고의 남자를 만나 멋진 데이트를 즐기겠다는 것. 브리짓이 점찍은 상대는 같은 출판사에 근무하는 직장 상사, 다니엘 클리버. 서로 장난스럽고 은밀한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둘의 관계는 직장 상사와 부하 이상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브리짓과 다니엘은 마크와 자주 마주치게 되고 곧 이상한 삼각관계가 만들어진다. 다니엘은 브리짓과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다른 여자와 말썽을 일으키고, 브리짓은 예전에 다니엘이 마크의 여자를 가로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니엘을 잊으려는 브리짓에게 마크는 자신의 진실된 감정을 고백하는데...

	영국 여기자 헬렌 필딩(Helen Fielding)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 휴 그랜트 주연의 로맨틱 코메디. 어느 당돌한 괴짜 노처녀의 일과 연애담을 재치 넘치는 화면과 신선한 시각으로 그렸는데, 특히 영화사에 빛날 사랑스런 여성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한 젤위거는 과음과 흡연을 즐기는 브리짓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25파운드(약 11kg)의 살을 찌워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녀는 실제로 영국 출판 회사에서 브리짓 존스의 역을 위해 한달간 일하기도 했다.(가명을 사용하고 우아한 액센트를 냈으며 아무도 그녀가 르네 젤위거임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장면 장면 귀에 익은 히트곡들을 적절하게 사용한 이 영화의 연출은 영국의 신예 감독 샤론 맥과이어가 맡았으며, 제작비는 2.500만 달러. 좋은 원작과 재치있는 연출 감각, 탁월한 연기가 일궈낸 수작. 이 영화는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개봉되어 미국에선 첫주 3위에 랭크되었지만 영국에서는 주말 3일동안 840만불의 수입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영국내 자국 영화의 최고 주말 흥행 기록이며, 외화를 포함해서도 역대 영국 주말 흥행 8위에 해당하는 흥행 수치다. 미국 개봉시 반응을 보면,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주인공 브리짓을 연기한 르네 젤위거의 연기력과 함께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욕 타임즈의 스티븐 홀든은 "젤위거는 브리짓을 사랑스러우면서도 현실감있는 인물로 만들어내는 작은 기적을 일으켰다."고 평했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 역시 "젤위거가 지금까지 보여준 연기 중 최고."라고 그녀의 연기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이런 종류의 줄거리는 여주인공의 매력을 느낄 수 없다면 성공할 수 없는데 젤위거를 캐스팅함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그녀를 치켜세웠다. 또, 영화 자체에 대해서도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크 아담스가 "위트와 따듯함, 솔직함으로 가득찬 영화."로 칭했고, 뉴욕 포스트의 조나산 포어맨이 "따뜻하고 매력적이면서 위트도 겸비한, 보기 드문 로맨틱 코메디."라고 평하는 등 모든 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장재일 분석) 재미있는 점은 원작자 헬렌 필딩(Helen Fielding)이 주인공 마크 다시(콜린 퍼스)를 콜린이 출연했던 95년의 미니 시리즈 <오만과 편견>의 미스터 다시(Darcy)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다. 거기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여럿 있다. 다시가 브리짓이 듣는 줄도 모르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그녀를 헐뜯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오만과 편견'에서 미스터 다시가 친구인 미스터 빙글리에게 엘리자베스를 험담하는 것을 그녀가 듣게 되는 것과 닮았고,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가 브리짓에게 마크가 자신의 약혼녀를 빼앗아 갔다며 그와 마크 사이에 있었던 논쟁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오만과 편견'에서는 약간 다르게 미스터 위크햄과 미스터 다시 사이의 논쟁에서 위크햄이 누구에게 잘못이 있는지를 거짓말하는 것과 닮았다. 두 작품 모두에서 다시(Darcy)는 여주인공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너무 늦도록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브리짓은 펨벌리(Pemberley) 출판사에서 일하고 미스터 다시는 펨벌리 저택에서 산다. 한편 크리스핀 본햄 카터는 두 작품 모두에 출연한다. 또한, 브리짓이 어머니를 보기 위해 몰을 들어갔을 때, 이런 말로 시작한다. "당신 인생의 한 부분이 물이 오르기 시작할 때, 다른 부분은 산산이 깨져버린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that as soon as one part of your life starts looking up, another part falls to pieces.)" 이것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유명한 오프닝 대사의 변형인데, 거기에는 "독신남이 대단한 부를 거머쥐게 되면, 반드시 부인을 얻고 싶어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that a single man in possession of a good fortune, must be in want of a wife.)"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많이 닮았다는 것 외에도 오스틴 원작의 영화화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이 영화에 많이 나온다. 휴 그랜트와 젬마 존스(Gemma Jones)는 <센스 센서빌리티>, 엠베스 데이비츠(Embeth Davidtz)는 <맨스필드 파크>에, 콜린 퍼스는 앤드류 데이비스(Andrew Davies)가 시나리오를 각색한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에 출연했다. 미국 개봉 필름의 엔딩 크레딧에는 어린 브리짓과 마크 다시가 뒷마당을 뛰어다니는 것과 풀에서 물장난 치는 것을 담은 홈비디오 화면으로 보여지는데, 호주 개봉시에는 스틸 사진들이 조합되어 나오며, 브리짓과 다시 그리고 다니엘 클리버, 마크의 부모님과 브리짓의 보스 등 그들의 인터뷰가 나오는 등 다른 화면으로 되어있다. 한편, 많은 관객들은 휴 그랜트가 출연한 영화들에서 흔히 보는 바람둥이 배역들과는 상반된 역할을 보고 싶어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원작자 헬렌 필딩은 그를 영화 밖의 실생활에서 이 영화의 다니엘 클리버와 흡사한 것으로 평한다. 두 주연 배우 콜린 퍼스(Colin Firth)와 휴 그랜트(Hugh Grant)의 이름이 원작에서 10월 24일 화요일과 8월 16일 수요일에 각각 언급된다. 콜린의 이름은 후속편에서도 나온다. 소설 속의 샤짜(Shazza)라는 캐릭터는 실제 삶의 감독 샤론 맥과이어의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원작의 작가 헬렌 필딩의 친구인 그녀의 이름은 책에서 감사의 페이지에도 나와 있다고. 옥의 티. 톰의 휴대폰은 유럽용이 아니라 미국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브리짓이 다니엘의 차에서 스카프를 잃어 버릴 때 누군가의 손이 그것을 뒤로 잡아 당기는 것을 볼 수 있다. / 싸움 후에 마크는 재킷을 어깨 위로 휙 걸치는데, 그때 소매는 뒤집혀 있었다. 다음 몇 초 후의 장면에는 제대로 나와 있다. / 브리짓이 헬스용 자전거에 걸려 넘어질 때, 거울에 붐 마이크가 선명히 보인다.


	Copyright ⓒ http://lovecinema.co.kr All rights reserved. \| 해상도 1152 X 864 최적화 \| 제휴*동맹문의 \| Since July. 07. 2002 \| 회원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