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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만의 리그 (A League Of Their Own, 1992)
	감독 : 패니 마샬 배우 : 톰 행크스 (지미), 지나 데이비스 (도티), 마돈나 (매 모다비토), 로리 페티 (킷 켈러) , 존 로비츠 (어니 카파디노), 로지 오도넬 (도리스 머피), 빌 풀만, 데이빗 스트라탄, 티아 레오니 각본 : 킴 윌슨, 켈리 캔데일, 로엘 겐츠, 바바로 맨델 제작 : 로버트 그랜헛, 엘리어트 애봇 제작년도 : 1992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1992년11월14일 상영시간 : 128분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장르 : 코미디, 스포츠, 드라마,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336 ( 2.38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330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92 킬로비트/초



	우연히 스카웃 담당자의 눈에 띄여 프로 야구단에 입단 하게 된 도티(Dottie Hinson: 지나 데이비스 분)와 키트(Kit Keller: 로리 페티 분) 자매. 이들은 같은 록포드팀으로 배속되어 프로 야구에 데뷔하기 위한 갖가지 훈련을 받는다. 선수들은 미니스커트 야구복을 입을 것과 챠밍 스쿨에 다닐 것을 강요하는 구단주의 요구에 불만을 느끼면서도 야구 선수가 됐다는 기쁨에, 설레임과 희열을 안고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한다. 그러나 록포드팀의 감독 지미 듀간(Jimmy Dugan: 톰 행크스 분)은 선수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매일 술만 마신다. 왕년에 홈런왕이었던 그는 무릎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 둔 후 폐인이 되다시피한 사람. 감독의 냉대 속에서도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과 경기에 임하고, 처음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관중들도 점차 여자 야구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듀간 감독은 선수들의 열성에 감동해 술을 끊고 열과 성을 다해 이들을 지도한다. 포수인 언니 도티가 두각을 나타내자, 질투를 느낀 동생 키트는 사사건건 언니에게 트집을 잡고, 결국 그로 인해 키트는 라이벌 팀인 '라신느 벨스'로 이적이 된다.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록포드팀은 라신느 벨스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데...

	1943년 2차대전 당시 남자 선수들의 입대로 프로야구의 유지가 어려워지자 여자선수들로 팀을 구성하여 경기를 했던 실화를 소재로 한 스포츠 여성 영화. AAGPBL(All American Girls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미국 여성 프로야구 리그)에 속했던 '록포드 피치스(Rockford Peachs)'라는 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단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니라 여성들 특유의 우정과 인간적인 갈등을 감동적으로 그려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여류 감독 페니 마샬의 섬세한 연출 솜씨야 이미 <빅>, <사랑의 기적> 등을 통해 익히 인정받은 바 있고, 톰 행크스가 코치로, 연기파 지나 데이비스와 엔터테이너 마돈나가 가세하여, 재미와 작품성을 함께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34년, 미국 프로야구는 선수들이 전쟁에 참전하는 바람에 큰 시련을 겪게 된다. 마이너 리그는 이미 폐쇄됐고, 메이저 리그 마저도 곧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야구 관계자들은 각지에서 여자 야구 선수들을 선발하여 6개의 프로여자야구팀을 만든다. 이리하여 미국 역사상 최초로 '전미 여자 프로야구 리그'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아직 보수적이던 그 시대에 금녀의 지역이던 프로야구에 입문해 냉대와 환호를 함께 받으며 짧으나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옥의 티. 여성 피치스팀의 투수로 나온 선수의 백넘버는 1번이다. 그런데, 과거 사진을 보며 회상하면서 영화가 끝나는 부분의 흑백 사진에는 2번으로 되어 있다. 에피소드. 이 영화로 데뷔하는 넉넉한 인상의 코미디 배우 로지 오도넬은 이 영화를 언급할 때 이렇게 말한다. "나는 3루에서 1루까지 공을 던질 수 있는 헐리웃 유일의 여배우였고, 그 이유 하나로 캐스팅되었다." (네이버 홍성진해설) <빅>이나 <사랑의 기적>처럼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는 소품류의 영화를 주로 만드는 감독 페니 마셜은 할리우드에 몇없는 여성감독이다. 감독이자 배우, 제작자, 각본가이기도한 게리 마셜(그는 이 영화에서 구단주 월터 하비역을 맡기도 했다)이 그녀의 오빠이고, 로브 라이너 감독의 그녀의 전남편이기도 했다. 주변 인물들 만큼이나 그녀 또한 재치있는 코미디 작가로 인기가 많다.뛰어난 포수 겸 강타자 도티역은 제작 도중 데브라 윙거에서 지나 데이비스로 교체되었다는데 결과적으로 영화로서나 지나 데이비스에게나 잘된 일이다. <델마와 루이즈>로 상승세를 타던 그녀가 확고한 입지를 굳힌 영화가 되었다. 몰락한 야구 스타에서 여성 구단의 청일점 감독이 된 지미 듀간 역의 톰 행크스는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연속 홈런을 날리기 전 다소 소강기에 있을때이 영화에 출연했는데, 배역을 위해 체중을 늘리는 등 과히 아름답지 못한 모습으로 출연하고, 쟁쟁한 여배우들의 그늘에 많이 가려진 느낌이다. 자유분방한 메이역에는 마돈나가 그녀 본인의 이미지를 살려 섹시하고 요염한 눈요기거리를 선사하는 외야수로 나온다. 자신의 토크쇼도 가지고 있을 만큼 미국에서는 인기 좋은 로지 오도넬, 한때는 꽤 인기 높았지만 지금은 뭐하고 있는지 소문도 없는 로리 페티 또한 등장하는 등 가지각색의 선수들이 벌이는 시끌벅적한 에피소드들이 영화에 활력을 넣어준다. 출연 배우들이 모두 사전에 운동 신경 테스트를 받았다는데 그래선지 할리우드에서 힘 쓸 것 같은 여배우들은 모두 출동한 듯 보인다. 이제는 역사의 작은 한페이지에 남아 있는 전미 여성 프로야구 리그는 14개팀의 545명의 선수들을 배출했고, 11년간이나 계속되었다. 빌리 조엘, 아트 가펑클, 캐롤 킹 등의 명곡부터 경쾌한 스윙재즈까지 두루 실려 있는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 돋보인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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