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보다 몸이 먼저 커버린 순수한 마음을 가진 상은(영원한 일곱살) 강혜정

꽃집 운영을 하는 현숙(배종옥)과 단둘이 살고 있으면서 여러가지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다룬 영화인 것 같다.

첨엔 정말 재밌는 전개가 계속 되더니, 가면 갈수록 눈물을 쏙 빠지게 하는 감동의 영화입니다.

특히 이종범(정경호)한테 차이고 저녁에 밥 먹을때 가슴을 지어짜며 엄마 여기가 너무 아프다며 할때 현숙이 거기가 왜 아프냐며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다. 순수한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아..슬프구마이.^^

향기로운 허브 향이 채 피기도 전에, 엄마와 상은은 몰래 이별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현숙의 암판정을 받고 상은과 현숙이 같이 신축 건물 위에 올라가 같이 죽자고 하는 장면에서 흐미나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향기로운 허브 향이 채 피기도 전에, 엄마와 상은은 몰래 이별을 준비합니다.

자전거 타고 허브밭에 가다가 넘어져 현숙이 죽는 마지막 장면에 상은은 서럽게 우는데,

아 끝까지 슬픔을 주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장면 허브밭에서 엄마랑 대화를 하면서 엄마를 허브밭에 하늘로 보내주는 데, 감동.^^

아..강혜정, 배종옥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넘 잘한 듯 합니다. 굿

꼭 한번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