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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영화] 화이트스콜(리들리스콧감독) |
글쓴이 :  코와붕가
날짜 : 06-03-22 03:11
조회 : 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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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있다는 말이 그저
공익광고 카피만은 아니라는것을 내게 보여준 영화
리들리스콧 감독의 "화이스콜"
예전고등학교 다닐때... 나름대로 아주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파리대왕 + 죽은시인의 사회랑 조금 비슷한 필이 나기도하지만 어쨌든
제 인생에 항로를 다시 설정하게 해준영화네요..
이영화로 인해 해양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항해사가 되었습니다.
해양학교의 학훈
'Where We go one, We go all'
"한사람이 가는곳에 우리 모두가 간다"
선박위에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but 진짜 항해사가 되고나서는
쿠바군인이 실습선 알바트로스를 수색하며 마지막에 나침반을
깨버릴때 스키퍼 선장이 남긴 명대사
스페인어로 되서...ㅋㅋ 걍 한글뜻만...
"진정한 뱃사람은 별만보고도 항해할수있어야한다"
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군요
한 배의 선장으로서 책임을 지려고 하기 보다는 책임을 떠넘기려고
만하는 제가 실제로 겪었던 선장들과는 차이가 많더군요
내생에 최고의 영화에 올리고 싶었지만 자격미달로인해...
자격이 되어 몇글자 더 달아서 이제 이리로 옮겼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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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재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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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녀석들도 해양대학교 졸업하고 항해중인 애들이 많아서 공감이 간다는..근데 부산이신가요 아니면 목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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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와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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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글남겨주신걸... 정말 친구분들이 많으신가보네요...목포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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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냐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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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실화였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이지만...
나름대로 실화에 충실했었던 영화라는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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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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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재판 때였나요? 한 학생이 종을 치지요...멋진 장면이었음다..
죽은시인의사회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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