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군 감상기...   글쓴이 : 바보이반     날짜 : 05-10-23 10:54     조회 : 4090     추천 : 0     의도와 발상은 좋다,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와 구성이 너무 우습다고 하겠다. 그리고 기존의 영화 여러편이 모자이크 된 듯한 점이 눈에 몹시 거스린다고 하겠다. 타임라인, 킹아더, 최후의 카운트다운, 말도 안되는 중국영화 몇편...   구태여 따지기는 싫지만 몇가지 오류를 지적한다면... 첫째, 달표면에 있는 성조기가 펄럭이다 찢어지는데... 달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깃발이 펄럭일수 없다. 둘째, 사또가 담배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에 담배가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당시로 임진왜란전에 담배피는 설정은 잘못이다. 세째, 대나무밭이 나오는데... 대나무(특히,영화에서나오는 왕대속)는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지방 이남에서만 자생하는데 영화의 배경은 압록강변이니...   영화가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고하겠다.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 모두가 연기력에서는 나무랄때가 없는 연기자들이지만 왠지 '시트콤'을 보는듯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감독이 작품의 일관 된 전개를 망각한듯...   주는 메세지는 있다. 한 민족인 북,남이 힘을 합쳐 외세를 물리치자는 것인데, 이 메세지 전달방법이 너무 눈에 띄게 상투적이라는게 영화의 의도를 반감 시킨다고 하겠다. 만든이의 노고를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양되어야 할 영화 중에 한 모습이라 하겠다. 심심하다면, 왠만한 영화를 다 뵜다면 함 보삼~ SeVa   05-10-23 21:49 음.. 차라리 웃찾사를 재방 보겠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을 재미있게 바서 그런지 무척이나 실망쓰러운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음.. 차라리 웃찾사를 재방 보겠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을 재미있게 바서 그런지 무척이나 실망쓰러운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visoo   05-10-23 23:29 어리버리하던 모습에서 갑자기 진지모드로 바뀌는 박중훈.. 코메디 영화로도, 액션으로도, 드라마로도, 어느것 하나 만족을 주지 못한 올해 최악의 영화중 하나.. 어리버리하던 모습에서 갑자기 진지모드로 바뀌는 박중훈.. 코메디 영화로도, 액션으로도, 드라마로도, 어느것 하나 만족을 주지 못한 올해 최악의 영화중 하나.. 짱구   05-10-27 11:51 전 책 "천군" 재미있게 봐서 이 영화를 봤는데요.. 전혀 관계가 없더군요.ㅠ.ㅠ 전 책 "천군" 재미있게 봐서 이 영화를 봤는데요.. 전혀 관계가 없더군요.ㅠ.ㅠ 까만네모   05-11-11 15:02 저도 보고나서 실망한 영화중에 하나에요..코메디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는 그 유치한 장면들 대사들.. 아무튼 실망했어요..스토리가 약했어요.. 저도 보고나서 실망한 영화중에 하나에요..코메디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는 그 유치한 장면들 대사들.. 아무튼 실망했어요..스토리가 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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