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스필버그도 바뀌는걸까?   글쓴이 : 가필드     날짜 : 06-02-22 10:01     조회 : 1807     추천 : 0     어제 업무시간이 하두 지루해서 살짝 나가서 보고 왔습니다. 조금은 긴 상영시간도 그렇고 스필버그라는 양반의 성향..우리 가족 만만세..이런거 감안해서 그렇게 기대는 안하고 봤습니다만 작년의 무시무시하도록 저주스러웠던 우주전쟁보단 훨 나았던것 같더군요 앞부분과 중간의 몇장면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지루하다는 점에서는 다들 동의 하시는 것 같은데 무엇보다 테러에 대한 스필버그의 생각이 바뀐 것 같아 신선했습니다. 유대인에 대한 테러가 단순히 '넌 나뻐. 그래서 복수할거야' 이런 단세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간 본연의 욕구에서 출발한다는 이야기라던지 마지막의 손톱을 비유한 이야기라던지 어떠한 일관성을 가지고 진행되더군요. 끝도 없는 테러와 응징이 무의미하다고 해야할까? 그랬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에릭바나가 부인과 정사를 치를때 교차되던 공항에서의 진행장면은 아직도 머리속에 뱅뱅~ 떠도네요. 쉰들러리스트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 없다는 점에선 아쉽긴 하지만 기존의 우리는 좋은편이라는 관점에서 크게 바뀐 것은 별하나를 더 줄만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역시 지루한건 어쩔수 없군요. ㅜ.ㅜ;; (스필버그 아저씨의 팬이라 괜히 별하나 더준것 같군요 쩝) 쭈야아아   06-02-22 12:39 저는 개인적으로 스필버그 감독 영화별로 안좋아하는데 .. 대부분 안에내포되어있는 내용이 이해를 못해서여 .ㅋㅋ그래도 이영화는 먼가 뜻이 담겨있는것같아서 보고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필버그 감독 영화별로 안좋아하는데 .. 대부분 안에내포되어있는 내용이 이해를 못해서여 .ㅋㅋ그래도 이영화는 먼가 뜻이 담겨있는것같아서 보고싶어요.. 게로~   06-02-23 23:20 관심이 가던 영화인데, 좋은 감상평..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심이 가던 영화인데, 좋은 감상평..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수자리   06-02-24 23:55 무지무지 저주스러웠다는 우주전쟁 무지 공감합니당^^;; 저도 그 우주괴물들이 왜 죽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ㅡ.,ㅡ;; 쉰들러 리스트는 좀 감명깊게 봤던 영화인뎅... 함 봐야겠네요 저는^^ 무지무지 저주스러웠다는 우주전쟁 무지 공감합니당^^;; 저도 그 우주괴물들이 왜 죽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ㅡ.,ㅡ;; 쉰들러 리스트는 좀 감명깊게 봤던 영화인뎅... 함 봐야겠네요 저는^^ 가족사랑   06-02-25 10:52 스필버그는 영화를 길게 늘어뜨리는 선수! 2시간내 충분히 압축할수 있을것 같은데... 스필버그는 영화를 길게 늘어뜨리는 선수! 2시간내 충분히 압축할수 있을것 같은데... getmaineve…   06-03-04 04:16 스필버그 의견은 배운 놈이 좀 참는게 어떠냐는 건방지며 대담한 시각이긴 하지만 양쪽 다 허락하지 않는 공염불이다. 스필버그 의견은 배운 놈이 좀 참는게 어떠냐는 건방지며 대담한 시각이긴 하지만 양쪽 다 허락하지 않는 공염불이다.

전체★ ★★ ★★★ ★★★★ ★★★★★ 게시물 1,086건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별점주기 개봉관에서 상영중인 영화평 부탁드립니다. 러브시네마 09-29 52802 0 1,023 ★★★★ 뮌헨..스필버그도 바뀌는걸까? (5) 가필드 02-22 1808 0 1,022 ★★★★ 구세주 (2) 빵길 02-24 1737 0 1,021 ★ 구세주- 별하나도 아까운 영화... (7) 블루벨벳 02-24 1780 0 1,020 ★★★★ (음란서생)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라..... (5) 상재동자 02-25 2089 0 1,019 ★★★★ 왕의 남자... (3) spd300 02-26 1479 0 1,018 ★★ 구세주 (1) dduk 03-02 1666 0 1,017 ★★★★ 음란서생 (5) 무경불패 03-02 1784 0 1,016 ★★★★ 뮌헨... (1) 탱크 03-04 1821 0 1,015 ★★ 구세주 (5) 무경불패 03-06 1798 0 1,014 ★★★ 손님은 왕이다. 밤새도록 03-08 1754 0 1,013 ★★★★ 투사부 일체 (3) 아마데우스 03-08 1649 0 1,012 ★★★ 투사부일체 (3) 마하라가 03-09 1479 0 1,011 ★ 태풍 (4) 아마데우스 03-09 1827 0 1,010 ★★★★★ 뮌휀 (1) lancid 03-10 1982 0 1,009 ★★ "데이지" 리뷰는 아직 안올라왔네요 (3) 블루벨벳 03-11 1853 0 1,008 ★★★ 손님은 왕이다 (2) 블루벨벳 03-12 1942 0 1,007 ★ 데이지를 보고... 별하나부터 겸손하게 시작 할께요... 별점 투… 시화음~ 03-16 1819 0 1,006 ★★★★ 스윙가르즈 (2) 상재동자 03-16 1631 0 1,005 ★★ 데이지..정말 돈 떼였다 (3) 가필드 03-18 1921 0 1,004 ★★★★ 브이 포 벤데타 숨은꽃 03-19 1672 0 1,003 ★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1) 사부작 03-19 2309 0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제목+내용 내용 아이디 별명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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