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녀 (2007)   글쓴이 : 깡소주     날짜 : 07-12-28 00:11     조회 : 2700     추천 : 0     이런 걸 개량사극이라 해야하나... 일단 참 재밌게 봤습니다. 권력싸움의 희생자에서 악녀로 장희빈의 평가가 급변하는 역사의 한시점에 이런 영화적 상상력과 재밌는 가설이 나올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재밌더군요   과연 조선왕조 500년동안 태어난 왕들 모두가 친자일까? 뭐 친자확인도 안되는데 아주 설득력있는 소재 아닐까요... 귀신소재를 빼고 갈등과 치밀한 스토리를 더 부각시켰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마지막 손바닥회의 암시는 조선 프리메이슨을 연상하게되더군요... 후속작이 나와서 장희빈이 죽는 부분이나 경종이 암살되는부분을 다루어 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아하고 절제미있는 패션과 세트, 영상미도 장점입니다. 홍원아빠   07-12-28 01:31 오~ 보고 싶어 지는군요... ^^; 오~ 보고 싶어 지는군요... ^^; 사이토   07-12-28 15:14 귀신때문에 처참하게 망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귀신의 존재가 있다는것은 좋은데 귀신을 통한 마무리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아들을 왕으로 만드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복수만이 목적도 아니고.. 닥치는대로 악인은 다 죽이더군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귀신때문에 처참하게 망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귀신의 존재가 있다는것은 좋은데 귀신을 통한 마무리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아들을 왕으로 만드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복수만이 목적도 아니고.. 닥치는대로 악인은 다 죽이더군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창공조아   08-01-24 22:13 좀 늦었지만..아주 강렬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보고 잘때 꿈까지 꿨습니다. 느낌이 강.렬.(?)합니다.. 좀 늦었지만..아주 강렬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보고 잘때 꿈까지 꿨습니다. 느낌이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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