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자뷰 (Deja Vu, 2006)   글쓴이 : 깡소주     날짜 : 07-11-07 00:08     조회 : 2429     추천 : 0     몇달 전에 덴젤 워싱턴이 나오는 영화는 거의 실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하며 보다가 언제나 실망을 하게 만들었던 발킬머 때문에 포기했던 영화입니다. 물론 제목에 영화의 갈길을 말해놓게 식상하게 떡밥을 살포하고 포석을 구축하는 뻔뻔스러움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볼만한 영화가 너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대충 스킵각오하고 봤습니다. 데자뷰라고 해서 당연히 스릴러 상황을 미스터리기술로 해결하는 액션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어렵고 아스트랄한 현대물리학의 탈을 쓴 SF영화이더군요. 백설공주라는 다수의 인공위성으로 사건현장을 입체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는 설정은 정말 멋졌습니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이후 10년도 안됐는데 정보화의 발전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지... 아마 조만간에 "작은" 범죄는 완전히 없어질 것 같군요... 뭐 "큰"범죄는 더 늘어나겠지만...^^ 요기 까진 좋았는데... 이후 평행우주가설등을 이용하는 스토리는 짜증나더 라구요... 시간여행의 가불가는 둘째치더라도 이미 너무 식상 소재 아닐까요?? 또 가장 중요한 범행동기가 전혀 말이 안되는 코메디... 하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영화를 멋찌고 실감있게 표현하는 연출이라던지 연기와 효과가 아주 좋아서 끝까지 스킵없이 볼수 있었습니다. 평행우주가설과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대신에 그냥 정보화와 초능력이라는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보다 이해하기 쉬워서 더 흥행되었을 텐데... 그냥 뭍혀버리기엔 아까운 요소들이 몇군데 있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근데 시간여행이라는게 과연 가능한가요?? 과거의 물질, 에너지, 정보는 이미 사라진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재구성될 수 있다는 말인지... 엔트로피 법칙에도 안맞고.. 그래서 시간여행이라는 가설은 과학의 탈을 쓴 종교적 결정론이라고 평소 생각해 왔는데... 이런 영화가 나오는 거 보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가 봅니다. 사이토   07-11-07 15:45 전 솔직히 시간여행을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론상으론 가능하다지만 어떻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입니다. 결과적으로 과거로 돌린다고 돌아간다고 지금 상황보다 나아질것은 하나도 없다고 믿는 주의입니다. 과거를 고증하는 차원이라면 좋겠지만 그 이상은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해요. 전 솔직히 시간여행을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론상으론 가능하다지만 어떻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입니다. 결과적으로 과거로 돌린다고 돌아간다고 지금 상황보다 나아질것은 하나도 없다고 믿는 주의입니다. 과거를 고증하는 차원이라면 좋겠지만 그 이상은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해요. 사이토   07-11-07 15:46 영화 댓글!! 을 안할뻔했네요 ㅎㅎ 저도 덴젤 워싱턴 좋아해요 ㅎㅎ 왠지 흑인 브루스 윌리스를 보는것 같아서요 ㅎㅎ 전체적으로 내용은 좋았지만 밑바탕이 너무 난잡?? 스럽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내가 이해를 못한건가? ㅎㅎ 여하튼 평작의 느낌이었어요. ㅎㅎ 영화 댓글!! 을 안할뻔했네요 ㅎㅎ 저도 덴젤 워싱턴 좋아해요 ㅎㅎ 왠지 흑인 브루스 윌리스를 보는것 같아서요 ㅎㅎ 전체적으로 내용은 좋았지만 밑바탕이 너무 난잡?? 스럽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내가 이해를 못한건가? ㅎㅎ 여하튼 평작의 느낌이었어요. ㅎㅎ 세션   07-11-08 09:58 저도 이 영화보고 느낀건 "역시 시간여행 최고작인 빽투더퓨처를 따라올 대작은 없구나"였슴.. ㅎㅎ 그래도 볼만했슴다~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서 그런지 긴장감돌게 밧어요~ 저도 이 영화보고 느낀건 "역시 시간여행 최고작인 빽투더퓨처를 따라올 대작은 없구나"였슴.. ㅎㅎ 그래도 볼만했슴다~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서 그런지 긴장감돌게 밧어요~ 싸이언   07-11-16 19:32 제맘속에...제가  인정하는 티켓파워있는 배우...1위에 늘 계신 덴젤입니다... 그가 선택한 영화는 시나리오가 부실해도...그가 장악한 모니터에 압도되는 편이죠...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이 영화또한 비록 시원찮아도..."그"이기에 용서되는 영화랍니다..ㅋㅋㅋ 제맘속에...제가 인정하는 티켓파워있는 배우...1위에 늘 계신 덴젤입니다... 그가 선택한 영화는 시나리오가 부실해도...그가 장악한 모니터에 압도되는 편이죠...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이 영화또한 비록 시원찮아도..."그"이기에 용서되는 영화랍니다..ㅋㅋㅋ 피부완소남   07-11-22 17:11 몇 번을 망설이다가 봤던 영화~~ 역시나 너무나도 억지가 심했고... 중간에 나왔던 해설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과학 시간을 회상하게 만드는 그런 장면 이었다는.. 왠지 옛날 과학 선생님 얼굴이 떠올라서... 울컥하게 까지 만들었던 영화.. 마지막에도 좀...말이 안되는 마무리를.... 몇 번을 망설이다가 봤던 영화~~ 역시나 너무나도 억지가 심했고... 중간에 나왔던 해설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과학 시간을 회상하게 만드는 그런 장면 이었다는.. 왠지 옛날 과학 선생님 얼굴이 떠올라서... 울컥하게 까지 만들었던 영화.. 마지막에도 좀...말이 안되는 마무리를.... 피부완소남   07-11-22 17:12 좀 더 이전의 영화들과는 다른 시도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 마지막 장면을 보고 "그럼 계속 다시 돌아가서 얘들 살려내면 되겠네" 이런 생각이 들었던 영화... 글치 않나요??^^;. 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 좀 더 이전의 영화들과는 다른 시도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 마지막 장면을 보고 "그럼 계속 다시 돌아가서 얘들 살려내면 되겠네" 이런 생각이 들었던 영화... 글치 않나요??^^;. 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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