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와살   글쓴이 : 어른왕자     날짜 : 05-10-18 10:00     조회 : 2213     추천 : 0     뼈와 살이라는 일본영화를 봤다. 김준평 이라는 재일동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순수한 자신의 아집으로만 살아온 불쌍한 사람이다. 세상에 자신의 피붙이 인 가족 조차도 믿지 못하는 오직 믿을 것은 자신 뿐이라는 생각에서 살다가 결국 북조선으로 귀향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인이 그렇게 비쳐진다면 불행한 일이다. 그래도 조금 지루한 느낌은 없지 않지만, 악착같이 일본 땅에서 살아남은 한국인을 만나는 것은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온다. 블루벨벳   05-10-26 01:55 영화 자체는 괜찮았지만, 한국인이 감독한 영화가 한국을 그리도 모르고 찍었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영화였어요. 한국인이 나쁜게 아니고 순수했던 한국인이 일본 사회에 의해서 그렇게 변해가는 걸 더 잘 그렸더라면 수작이 아니었을까요? 영화 자체는 괜찮았지만, 한국인이 감독한 영화가 한국을 그리도 모르고 찍었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영화였어요. 한국인이 나쁜게 아니고 순수했던 한국인이 일본 사회에 의해서 그렇게 변해가는 걸 더 잘 그렸더라면 수작이 아니었을까요? 블루벨벳   05-10-26 01:56 특히 구더기가 가득한 음식을 먹는 장면은 무슨 생각으로 찍은건지 우리가 그런걸 먹던가요? 좀 신중하게 찍을 필요가 있는 영화였어요. 한국인을 치졸하고 돈에 미친 사람으로만 그릴려고 급급했던거 같아요. 특히 구더기가 가득한 음식을 먹는 장면은 무슨 생각으로 찍은건지 우리가 그런걸 먹던가요? 좀 신중하게 찍을 필요가 있는 영화였어요. 한국인을 치졸하고 돈에 미친 사람으로만 그릴려고 급급했던거 같아요.       어른왕자   05-10-26 09:02 아마도 예전에 장독대에 고추장이나 된장 등의 장 담글때 구더기가 나오기도 했지요. 그래서 장독 항아리 위에는 얇은 천으로 덮어 놓았지요. 파리가 날아들어 구더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였지요. 아마도 예전에 장독대에 고추장이나 된장 등의 장 담글때 구더기가 나오기도 했지요. 그래서 장독 항아리 위에는 얇은 천으로 덮어 놓았지요. 파리가 날아들어 구더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였지요. 어른왕자   05-10-26 09:02 아마도 감독은 그때 할머니들이 구더기를 걷어내고 된장을 떠내던 모습이 아마도 기억에 오래 남았던 모양입니다. 아마도 감독은 그때 할머니들이 구더기를 걷어내고 된장을 떠내던 모습이 아마도 기억에 오래 남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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