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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리언 2 (Aliens, 1986)
	감독 : 제임스 카메론 배우 : 시고니 위버 (리플리), 캐리 헨 (뉴트), 마이클 빈 (힉스), 빌 팩스톤 (허드슨), 랜스 헨릭슨 (비숍) , 제넷 골드스타인 (J. 바스퀘즈) 각본 : 제임스 카메론 원작 : 댄 오배넌, 로날드 셔셋 제작 : 게일 앤 허드 제작년도 : 1986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1986년12월24일 상영시간 : 137분 장르 : SF, 호러,

			용량 : 700MB/700MB/700MB 자막 : --- / 폴더내 한·영 SUB자막포함 릴그룹 : nezumi 릴버전 : DVD / SE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432 ( 1.85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476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384 킬로비트/초

	울트라캡쏭님 요청작입니다.

	천신만고 끝에 캡슐에 잠들어 있던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리플리는 57년간 우주공간을 떠돌다 우주구조선으로 흘러들어 극적으로 구출된다. 에이리언에 대한 악몽으로 시달리는 리플리는 회사로부터 당시 로스트로모호가 착륙한 미정체 혹성 LV-426(아체론)과 화물선을 폭발한 것에 대해 추궁당한다. 원시 생물의 존재를 부정하는 생물 학자들은 인간의 몸 속에서 잉태되어 태어나는 염산 혈액을 가진 에이리언 이야기를 아무도 믿지 않는다. 더구나 20년 전부터 혹성에 우주 기술자와 가족을 보내 대기처리 장치의 개발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런데, 혹성과 연락이 두절되자, 리플리는 고문 자격으로 우주 해병대와 함께 동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윽고 혹성의 대기권에 도착, 우주선으로부터 셔틀선을 타고 혹성으로 내려와 특수장갑차 APC를 타고 건물 수색을 하게 된다. 이윽고 들이닥치는 에이리언 무리와 대결을 벌이게 되나 자만심에 차 있던 대원들은 하나 둘씩 처참히 죽어간다. 그러다 실험실에서 이주민의 마지막 생존자인 뉴트라는 12살 가량의 여자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핵탄두를 사용하는 이들의 무기가 공기 여과용 냉각 장치의 폭발을 일으킬 염려가 대두되자, 사용이 불가능해 더욱 막다른 벽에 이른다. 더구나 에이리언의 자손를 부화하기 위해 이주민들이 숙주가 되어 있는 참혹한 장소를 발견하면서부터 일행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무기들을 난사하여 언제 핵폭발을 일으킬 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여기에 셔틀선도 에이리언의 기습으로 불시착하여 폭발하고, 설상가상으로 희귀 생물체인 에이리언을 데려가 다른 용도로 이용하려는 회사 직원 벅크에 의해 리플리는 또다른 위기를 겪기도 한다. 결국 생존력이 강한 여전사 리플리의 활약과 송신 장비를 수리한 인조 인간인 비숍의 도움으로 살 길을 찾기 시작하는데...

	리들리 스코트의 전편이 나온지 7년 후 이번엔 제임스 카메런에 의해 박진감 넘치는 SF 액션을 구사한 속편. 전편이 인간의 공포 심리와 우주적 공간의 분위기를 멋지게 묘사했다면, 후편은 미국적 취향에 맞는 숨도 못쉴 정도의 스릴과 박력 넘친 액션을 보여주었다. 아카데미 7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특수효과와 음향효과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기존의 <에일리언 2>는 런닝 타임이 137분이다. 하지만 후에 나온 카메론 감독의 완전판은 18분이 추가된 155분 디렉터 컷판이 다시 소개되었다. 새로 추가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리플리가 구조되어 돌아와 자기의 딸이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이에 버크는 그녀의 딸의 사진을 가져다 주는데, 지구 시간으로 57년간 우주를 표류한 리플리였기 때문에 2년전에 죽었다는 그 딸의 사진은 늙은 할머니였다. 2. 영화의 무대가 된 LV426 행성에 이주민이 살던 당시의 장면으로, 회사의 누군가의 명령으로 뉴트의 가족은 행성의 외진 곳을 조사하러 갔는데, 뉴트의 부모는 플래쉬를 들고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잠시 후 뉴트의 어머니는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와 구조를 청하는데, 뉴트의 아버지는 얼굴에 에일리언의 유충이 덮인체 쓰러져 있었다. 3. 에일리언과 첫 격전 후 Drop Ship과 APC 마저 잃고 고립된 우주해병대와 리플리, 뉴트 등은 건물안으로 들어와 건물안에 '센트리 건'이라는 총을 4정(2곳에 2정씩)을 설치하는데, 이것은 앞에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서는 무조건 발사되는 위력적인 총이다. 이 센트리 건이 설치된 통로에 에일리언들이 침입, 센트리 건의 반격을 받고 물러가지만 센트리 건의 탄환은 겨우 10발만이 남아있었다. 4. 리플리가 뉴트와 함께 의무실에서 쉴 때 뉴트는 리플리에게 딸이 있느냐고 묻고, 리플리는 이에 대하여 그렇다고 대답한다. 5. 리플리가 Drop Ship에서 무장을 챙겨 에일리언에게 끌려간 뉴트를 구하러 나갈 때 부상당한 힉스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이 '트웨인'이라 말하고 리플리는 자신의 이름이 '엘렌'이라고 말한다. 이들 '미래인'들에게 따뜻한 인간적인 면이 있음을 상징하다고 한다. 옥의 티. 대원들이 에이리언에게 당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는 시고니 위버의 얼굴을 보면 헤드폰을 끼고 있는 얼굴과 벗고 있는 얼굴이 두어번 반복된다. 제법 큰 오류.(홍성진 해설) 전편이 인간의 심리와 우주공간의 분위기를 훌륭하게 묘사하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면 이 속편은 액션과 인간적인 감동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제 시고니 위버는 한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 에이리언과 두번째 혈투를 벌인다. 우주 최고의 혈전을 감상하시기 바란다.(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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