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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 프렌즈 (ディアフレンズ / Dear Friends, 2007)
	감독 : 모로사와 카즈유키 배우 : 키타가와 케이코 (리나), 모토카리야 유이카 (마키), 오스기 렌 (아버지 코조), 오타니 나오코 (간호부장) , 코이치 만타로, 미야자키 요시코 (어머니 가나코), 기카와다 마사야 (요스케) 원작 : 요시 각본 : 모로사와 카즈유키, 미우라 유이코 제작 : --- 제작년도 : 2007년 제작국가 : 일본 제작언어 : 일본어 국내개봉일 : --- (일본개봉:2007년02월03일) 상영시간 : 115분 관람등급 : --- 장르 : 드라마,

			용량 : 700MB/700MB 자막 : --- 릴그룹 : CHuMo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640 x 352 ( 1.82 : 1 ) 색 상 : 16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484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친구가 필요하세요?" "친구 같은 건 필요없어! 필요할 때에만 이용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리나(リナ, 기타가와 케이코)는 가정에 관심이 없는 아버지 코조(幸三, 오오스기 렌)와 자신을 과보호하려는 어머니 가나코(加奈子, 미야자키 요시코)의 사이에서 자란 여고생. 누구나 부러워할 완벽한 외모를 지녀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학교를 빼먹고 클럽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소모시키는 생활을 하던 리나는 어느 날 클럽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렸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병원 침대 위였다. 검사를 위해 3일간 입원하게 된 리나에게 같은 병원에 다니는 마키(マキ, 모토카리야 유이카)가 찾아왔다. 초등학교 동창이라는데 리나에게는 마키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어 차갑게 대했는데도 마키는 또 오겠다며 떠났다. 그 날 밤, 잠이 오질 않아 침대에서 빠져 나온 리나를 오랜 투병 중인 소녀가 쫓아온다. 그 소녀는 리나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그 간절한 부탁에 리나도 승낙한다. 그러나 퇴원 후에도 가끔 이 소녀를 보러 와주지 않겠냐는 간호부장(오오타니 나오코)의 부탁에는 "그건 위선"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 검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리나. 며칠 뒤 전처럼 밤 늦게까지 놀다 온 리나를 어두운 표정의 부모가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꺼낸 얘기는 다시 입원을 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리나가 귀를 기울이지 않자 화가 난 아버지는 검사 결과를 말해 버린다. 병명은 암이었다. "그럼 내가 죽는 건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투병 생활을 시작하는 리나. 하지만 약 부작용으로 머리가 빠지고 점점 말라가면서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함께 어울려 다니던 친구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리나에게 다시 마키가 찾아와 오르골을 내민다. 그것은 초등학교 때 리나가 마키에게 줬다는 것이다. 그 때 리나가 했던 말과 오르골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하는 마키. 그리고 마키는 매일 병원을 찾아왔다. 그러나 또 다른 비극이 리나를 찾아온다. 암이 가슴으로 전이되어 가슴에 큰 흉터를 얻게 된 것. 리나는 이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는데 이를 말리던 마키는 자신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살겠다며 가슴에 칼을 댄다. 생명을 걸고 설득하는 마키를 보며 리나는 처음으로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깨닫게 된다. 병을 이기고 퇴원하게 된 리나는 계속 마키를 찾지만 그녀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일상생활로 돌아온 리나. 그동안 남몰래 좋아했던 요스케(洋介, 기카와다 마사야)를 만나기 위해 클럽에 가는데 그에게서 사귀어 달라는 고백을 받는다. 당황하는 리나. 가슴의 상처를 의식하던 리나는 그래도 요스케를 믿고 그와 호텔에 가지만 리나의 가슴 흉터를 보자마자 요스케는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요스케에게 배신 당하고 마음의 의지가 되었던 마키마저 사라진 지금, 리나는 살 이유를 찾을 수 없어 다시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요시 작가의 우정에 대한 고찰" 누계 270만 부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딥 러브(Deep Love)>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요시(Yoshi) 작가가 '우정'을 주제로 쓴 또 다른 딥 러브... <디어 프렌즈(Dear Friends)>가 영화화되었다. 요시 작가에게 보내져 온 독자들의 경험과 편지를 기초로 쓰여진 만큼 이 작품은 현대 일본 여성들의 우정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덕분에 이 책은 여중고생과 대학생, OL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단행본 50만 부, 만화 30만 부의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외모를 가졌으나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주인공 리나(リナ)에는 잡지 '세븐틴'의 인기 모델이었으며 작년 <마미아 형제(間宮兄弟, 2006)>로 영화에도 선을 보인 기타가와 케이코(北川景子)가, 그런 자유분방한 리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지켜주는 마키(マキ)를 영화 <스윙걸즈(スウィングガ-ルズ, 2004)>의 모토카리야 유이카(本仮屋ユイカ)라는 두 신성이 맡아 영화에 참신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감독과 각본은 2002년 <간호사의 일(ナ－スのお仕事)>로 이미 여성들의 감성을 그린 바 있는 모로사와 카즈유키(兩澤和幸)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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