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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강호텔 (2006)
	감독 : 최성철 배우 : 김석훈 (무상파 넘버 2 이대행), 김성은 (백마강 호텔 여사장 박민아), 조상기 (대행 수하 배달수) , 박희진 (호텔리어 이정은), 우현 (지배인 오중건), 김뢰하 (해결사), 도기석 (박기철), 조경훈 (성상배) , 장태성 (장용상), 정진각 (위원장), 백일섭 (무상파 보스 김무상), 이도경 (재일파 보스 이재일) , 라경빈 (요리사), 주혁준 (불곰), 이성민 (배 회장), 박길수 (카센타 사장), 오용 (세무원), 권혁풍 (박두만) , 추상록 (공병구), 이달형 (강용산), 서상록 (로얄 매니져) 각본 : 이현철, 이미정, 이숙환, 한경혜, 최해철, 최성철 제작 : 조규일, 김상민 제작년도 : 2006년 제작국가 : 한국 제작언어 : 우리말 국내개봉일 : 2007년02월22일 상영시간 : 98분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액션,

			용량 : 700MB/700MB 자막 : 불필요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432 ( 1.85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519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짤린 형님들의 마지막 밥줄 조직적 써비스로 형님처럼 모시겠습니다 정말, 취직 시켜준다구? 춥고 배고픈 조폭들이 몰려온다! 짤린 조폭들의 마지막 밥줄 조직간 나와바리 다툼으로 구조조정을 당해 하루 아침에 갈 곳을 잃은 대행(김석훈 분) 일당. 이들이 조직의 자금 사정을 해결하고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쓰러져 가는 ‘마강호텔’을 찾아가 미수금을 받아오는 것뿐이다! 하지만 형님들 특유의 단순 무식 영업방해작전으로 손쉽게 해결하려던 ‘떼인돈 회수 작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미션 임파서블로 치닫게 된다. 지방 변두리에 자리잡은 마강호텔의 여사장 민아(김성은 분), 연변출신 웨이트리스 정은(박희진 분), 지배인 중건(우현 분). 평범한 호텔리어로만 보이는 이들은 갑자기 쳐들어온 대행 일당을 만나자 무섭게 돌변하기 시작한다! 마강호텔의 수상쩍은 호텔리어들은 형님들의 마강호텔 접수 임무에 강력한 태클을 걸고, 결국 대행 일당은 대대적인 작전 변경을 단행, 호텔 역사상 유례없는 신개념 고객 써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구조조정과 대량 실직 사태가 조폭들에게 불어닥친다는 설정의 조폭 코미디.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조폭들이 폐업 직전의 어느 호텔을 접수하기 위해 호텔 직원들과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극으로, 주연은 1998년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한 후, 영화 <북경반점>, <단적비연수>, <튜브>, <귀여워> 등에 출연했던 김석훈이 호텔을 접수하려는 단순 조폭 대행 역을 맡았고, 상대역에는 일일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를 통해 주목받은 김성은이 당찬 호텔 여사장 민아 역으로 첫 영화에 데뷔하고 있으며, 조연에는 조상기가 대행의 부하로, 코믹 배우 박희진이 연변 출신의 호텔 웨이트리스로, 개성파 배우 우현이 조폭들만 보면 가스통에 불 붙이려는 호텔 지배인으로 나온다. 그 밖에 중견가수 태진아가 공연 장면으로 특별출연하며, 백일섭과 이도경이 각각 무상파와 재일파 보스로 나온다. 연출은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은 신예 최성철 감독이 맡았는데, 이번이 첫 데뷔작이다. 아쉽게도 재치보다는 유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폭 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그나마 극중 철사장을 수련한 해결사로 등장하는 김뢰하의 모습만이 웃음을 주는 유일한 존재. 2006년에 제작이 완료됐으나 개봉은 다소 늦어졌다. 제목은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백마강 호텔'을 뜻하는데, 영화 속에서 앞글자 간판이 떨어져나간 '마강호텔'로 등장한다. 개봉 첫 주 전국 13만 관객 동원에 그치며 박스오피스 7위에 머물렀다. 1>기획 의도 영화 <마강호텔>의 시작은 사소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과연 조폭이 짤린다면 어떻게 될까?" 뉴스나 신문을 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구조조정, 해고, 데모 등 크고 작은 사회의 사건 사고 속에 조폭이란 특수 계층은 과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을까? 영화 제작사 마인엔터테인먼트의 임건중 PD는 "조폭도 일반 서민들과 똑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루 아침에 거리로 내쫓긴 조폭들이라면 정리해고 당한 평범한 샐러리맨들처럼 먹고 살 거리를 걱정하고, 민생고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너무 어둡거나 무겁지 않게 조폭 특유의 캐릭터를 살리면서 따뜻하면서도 밝은 시선으로 관객들이 웃을 수 있는 생활형 조폭 코미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구조조정'이란 사회 문제와 결부되면서 일반인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생계형 조폭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웃음뿐만 아니라 생각할 거리 또한 안겨줄 것이란 판단 하에 작품이 기획되었고, 단순한 물음표에서 출발한 영화 <마강호텔>은 새로운 소재의 코미디 영화로 탄생하게 되었다. 2>'형님들의 휴먼 코미디' 탄생! 이제껏 이런 형님들은 없었다! 새로운 종의 조폭 코미디 탄생! 기존의 조폭 캐릭터들이 상대방에게 이유 없는 폭력을 휘두르는 거칠고 무식한 면을 보여줬다면 <마강호텔>의 형님들은 우수한 경영마인드와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노동자(?)이다. 하지만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정리해고 통보를 받고 '4대보험 보장', '비정규직 보호' 등을 외치며 가두시위까지 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걱정하는 생계형 조폭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이제껏 봐왔던 기존의 조폭 코미디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선언한다. 즉 조직간의 다툼으로 구조조정 당한 샐러리맨형 조폭은 기존의 영화에서 봐왔던 모습과 달리 새롭게 포지셔닝된 새로운 종의 캐릭터인 셈이다. (제작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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