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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너티 (Serenity, 2005)
	감독 : 조스 웨든 배우 : 나단 필리온, 지나 토레스, 앨런 투디크, 모어나 바카린, 아담 볼드윈, 숀 마허 각본 : 조스 웨든 제작 : 알리사 테거, 배리 멘델 제작년도 : 2005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119분 관람등급 : 미국 PG-13등급 장르 : 액션, 어드벤쳐, SF, 스릴러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CiPA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720 x 304 ( 2.37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139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지금으로부터 500년후의 미래. 은하계 내전의 참전군인 출신인 말콤 레이놀즈 선장은 자신의 우주선 세레니티 호와 충성심에 가득찬 부하들을 데리고 돈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해결사로서 생활한다. 어느날 레이놀즈 일행은 젊은 의사 사이먼과 그의 여동생 리버를 탑승객으로 태우게 되는데, 둘은 우주연합으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세레니티 일행들은 곧 초능력을 가진 리버가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둘을 탑승시킨 것이 위험천만한 일임을 깨닫게 되는데...

	<버피, 뱀파이어 해결사>와 <엔젤> 등의 TV 시리즈 화제작들의 기획, 각본 및 연출을 담당해 수많은 골수팬들을 거느리고 있을 뿐 아니라 <토이스토리>의 공동각본으로는 오스카 상에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죠스 웨든이, 처음으로 극장판 영화의 연출에 도전한 SF '드라마'. 웨든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아 2002년 말에 전파를 탄 미니시리즈 <파이어플라이(Firefly)>의 속편에 해당하는 이 4,500만불짜리 영화는 웨든의 매니아 팬들이 학수고대하던 작품이지만, 정작 2005년 9월 30일 공식적으로 극장에 개봉하기까지는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우선, 원작인 <파이어플라이>는 에일리언들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한 SF물로, 방영당시 저조한 시청률로 11회 만에 조기종영되는 수모를 당했다. 당시 제작사인 폭스 측은 ''버피' 풍의 오락거리를 더 첨가해줄 것을 웨든에게 요구했지만, 웨든이 거절한 것. 하지만, 2003년 9월, 웨든의 팬인 유니버설의 제작담당 부사장, 마리 패른트가 폭스 측으로부터 판권을 사들이고, 이어서 2004년 2월 출시된 DVD가 깜짝 히트를 거두면서 영화제작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초기 개봉 예정일은 2005년 4월이었으나, 5월 개봉예정이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흥행폭풍을 피해, 마침내 9월에 개봉하게 되었다. 출연진은 대부분 <파이어플라이>의 원래 멤버들로 구성되었는데, <드라큘라 2000>의 네이선 필리온과 <매트릭스 2, 3>의 지나 토레스, <피구의 제왕>의 앨런 튜딕, TV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아담 볼드윈(볼드윈 형제와는 무관하다)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188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009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밥 타운센드는 "웨든은 장르를 넘나드는 자신의 각본에다가 엄청난 양의 스마트한 팝 컬쳐 들을 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평했고,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마이클 센프트는 "훌륭한 구식 스타일의 우주 오페라."라고 칭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이는 "서부 영화와 우주 영화의 멋진 조합."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만일 당신이 별들로 가는 여행을 원한다면, 이 영화는 그 여정을 위한 로켓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이 쟝르 영화는 여전히 스릴넘치는 오리저널 SF 창작품이기도 하다."라고 박수를 보냈으며,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별 세 개를 부여하며, "<세레니티>는 다소 모호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특수효과들과 엄청난 속도감, 많은 상상력, 익살맞은 언어유희, 그리고 약간의 정치적 풍자로 만들어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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