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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81)
	감독 : 밥 라펠슨 배우 : 잭 니콜슨 (프랭크), 제시카 랭 (코라), 존 콜리코스 (닉), 마이클 러너 (카츠), 존 P. 라이언 (케네디) , 안젤리카 휴스턴 (마지), 윌리암 트레일러 (색켓), 크리스토퍼 로이드, 브라이언 제임스 각본 : 데이빗 마멧 원작 : 제임스 케인 제작 : 밥 라펠슨 제작년도 : 1981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113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징르 : 멜로, 스릴러, 범죄, 드라마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640 x 480 ( 1.33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397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1 (모노)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92 킬로비트/초



	건달인 프랭크는 시카고로 가던 중 식당 겸 주유소에 들러 식사를 한다. 돈 한푼 없던 그는 식당 주인인 닉에게 사정을 말하고, 닉은 마침 정비공이 필요하니 자기네 집에서 일하라고 제의한다. 닉의 아내인 코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 프랭크는 닉의 집에 머물며 코라와 불륜의 관계를 갖는다. 결국 두 사람은 닉을 죽이기로 하고 닉의 머리를 내치지만 미수로 끝난다. 두 사람은 다시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 닉을 죽이지만, 공교롭게도 프랭크마저 차와 함께 추락해 크게 다친다. 한편, 병원으로 발로 라는 검사가 찾아와 프랭크의 전과기록을 들먹이며 두 사람이 닉의 보험금을 타려고 그를 죽였다며 프랭크를 감옥에 처 넣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한다. 보험금에 대해선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궁지에 몰리는데...

	대공황기의 미국 소도시를 배경으로 추악한 욕망들이 빚어낸 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 1947년에 만들어졌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작인데, 원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인간 심연의 섹슈얼리티와 야수와도 같은 폭력성의 묘사가 일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조금 퇴폐적이고 외설적이지만 여타 에로 영화에 비한다면 뛰어나다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제시카 랭과 잭 니콜슨의 연기가 압권이다. 자신의 불륜의 관계 때문에 남편을 살해하려는 여인 제시카 랭의 이야기를 축으로 대공황 시기의 미국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투명하게 그리고 있다. 국내 개봉시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이 영화는 특히 제목 '우편 배달원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때문에 우편 배달원의 집중 항의로 '포스트맨'으로 바꿔야 하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당시 대학가에는 사복 경찰들이 상주하던 시대였는데 대학가에서는 이런 상황을 비꼬아서 '폴리스 맨은 무전기를 두 번 두둘긴다'라고 바꿔놓기도 했다. (홍성진 해설) 제임스 케인의 유명한 원작 소설은 이미 1946년에 영화화되었다. 이 영화는 리메이크작.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마멧은 소설을 각색하면서 적당한 폭력과 끈적끈적한 섹스를 집어넣었고, 과연 잭 니콜슨과 제시카 랭이 부엌에서 다급하게 엉겨붙는 섹스 장면은 놀라운 명장면. 한때 이 영화의 연기로 제시카 랭은 섹스심볼로 각광을 받으며 뜨기도 했다. 밥 라펠슨 감독은 범죄와 어두운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필름느와르에 강한 감독. 잭 니콜슨과는 돈독한 사이이다. 촬영은 주로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파트너로 일하는 뛰어난 촬영감독 스벤 닉비스트가 맡았다.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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