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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필드 2 (Garfield - A Tail Of Two Kitties, 2006)
	감독 : 팀 힐 배우 : 빌 머레이 (가필드 목소리), 브레킨 메이어 (존), 제니퍼 러브 휴이트 (리즈), 빌리 코놀리 (다기스 경) , 루시 데이비스 (애비), 이안 애버크롬비 (스미디), 로저 리스 (미스터 홉스) 원작 : 짐 데이비스 각본 : 조엘 코헨, 알렉 소콜로우 제작 : 존 데이비스 제작년도 : 2006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2006년07월27일 상영시간 : 78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장르 : 가족, 코미디, / 애니메이션,

			용량 : 707MB 자막 : --- 릴그룹 : --- 릴버전 : VCD 화질 : MPG형식의 저화질



	여자친구 '리즈 윌슨(제니퍼 러브 휴이트 분)'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런던에 간 주인 '존(브레킨 마이어 분)'을 깜짝 놀라게 하려고 절친한 강아지 친구 '오디'와 함께 영국으로 간 '가필드'. 런던에서 가필드의 영국 모험은 시작되고,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왕궁의 고양이인 '왕자'를 만나 서로의 입장이 뒤바뀌게 된다. 사실'왕자'는 얼마 전 고인이 된 그의 주인 '엘레노어 부인'에게서 카르릴 궁을 상속 받은 고양이. 카르릴성의 고양이로 살게 된 '가필드'는 자신의 시중을 드는 여러 하인들이 있는 호화로운 생활에 익숙해져 간다. 한편, 가필드와 상황이 바뀐 '왕자'는 '존'과 '오디'와 함께 술집도 가고, 처음으로 라자니아도 먹어보는 등 평범한 일상을 즐기지만, 왕자의 자리를 대신한 가필드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왕궁 생활에 점점 싫증을 느끼고, 게다가 유산 상속 다음 서열인 엘레노어 부인의 조카'다지스 경'은 '왕자'가 없어지기 바라며 계획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전세계 2,600만 신문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문만화의 주인공인 고양이 가필드를 대형 스크린에 데뷔시켰던 전편의 양호한 흥행성적(개봉주말 수입 2,173만불)에 힘입어 2년만에 도착한 가필드 주연의 두번째 가족용 코메디. 전편의 주요 출연진들이 이번 속편을 위해 다시 결합했는데, 중년 스타, 빌 머레이가 다시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낸 가필드의 목소리를 담당했고, <리바운드>, <허비 첫시동을 걸다>의 브렉킨 마이어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아이돌 스타 출신 제니퍼 러브 휴잇이 전편에 이어 존과 리즈 역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멤버로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에서 몬티 삼촌을 연기했던 빌 코넬리와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루시 데이비스, <핑크 팬더>의 로저 리스 등이 가세하였고, 인기배우 밥 호스킨스와 짐 커리, 비니 존스(<엑스맨 3>의 자가노트 역) 등의 참신한 목소리 연기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출은 <머펫 프롬 스페이스>, <맥스 키블의 빅 무비> 등 가족영화를 주로 감독했던 팀 힐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94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729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흥행 성적이 보여주듯 평론가들의 반응은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만일 당신이 3살 미만이라서 1편을 보지 않았다면, 이번 속편의 감상동안 한 번이나 두 번쯤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빈정거렸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누가 이 영화 좀 쓰레기 박스에 넣어주세요."라고 공격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우리 8살된 아이는 이 영화를 숭배하는 분위기였지만, 정작 엄마는 빌 머레이의 목소리 연기를 제외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정도였다."고 고개를 저었다. 또,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아이들에게 이 영화를 보게 하시라. 그러면 평생동안 만나게 될 그저그런 오락물에 대비하는 좋은 연습이 될 것."이라고 비아냥거렸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먼은 "코넬리는 찬사를 받을 만 하다. 그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고양이를 상대로 정말이지 자신을 던져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 하지만 그밖에 모든 이들은 영화내내 굴욕감을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누가 그들을 욕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평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이 영화에 대해 최고로 좋게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이 영화가 그 형편없는 제목('가필드의 두 고양이 이야기')만큼 나쁘지는 않다' 정도가 될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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