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영웅본색   글쓴이 : 분홍돼지     날짜 : 07-06-26 14:22     조회 : 2426     느와르라는 신조어를 알리는 계기가 됐던 영화. 젊은날 사나이들의 의리가 무엇인지,형제애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던 가슴 뭉클한 영화가 바로 영웅본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암흑가에서 성장한 송자호(적룡)는 경찰의 길을 걷는 동생 아걸(장국영)때문에 손을 씻으려 하지만 음모에 휘말려 감옥에 들어가고 친구 소마(주윤발)은 자호의 복수를 하다 한쪽 다리를 저는 불구가 된다.3년이 지난후 출옥한 자호는 소마와 재회하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친구 소마의 제의도 마다하고 갱생의 길을 걷지만 그를 두려워하는  아성(이자웅)이 그의 아버지을 죽음으로 몰면서 복수가 시작되면서 영화는 클라이막스를 향한다. 지금은 많이 퇴색됐지만 80년대를 풍미했던 홍콩 느와르의 교과서적인 영화가 바로 이 영웅본색 시리즈가 아닌가 합니다. 온 동네에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다니며 싸랑해요 밀키스의 광고 카피가 유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전 군인이 되어 있는데 이 영화가 한 몫하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나라 영화가 이영화를 리메이크한다고 하는데 기대가 큼니다.영웅본색 화이팅! 영화보다나   07-06-26 16:54 기억이 남는 명장면.. 온통 피투성이가 되서 성냥개비 하나 물고 베레타 들고 걸어가던 장면... 기억이 남는 명장면.. 온통 피투성이가 되서 성냥개비 하나 물고 베레타 들고 걸어가던 장면... 소은부   07-06-27 19:36 87년 바깥에선 최류탄 소리가 극장안에선 권총 소리가 교차되던 기억이 87년 바깥에선 최류탄 소리가 극장안에선 권총 소리가 교차되던 기억이 쿠마군   07-06-28 19:40 이 영화를 보고... 사나이로서의 감동을 느꼈었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흘렀죠.. 이 영화를 보고... 사나이로서의 감동을 느꼈었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흘렀죠.. 파치노   07-07-02 18:00 저는 시리즈 중에서 영웅본색2가 젤 기억에 남는군요.. 국내 코미디에서도 많이 패러디되었던 총에 맞은 장국영이 집에 전화하는 장면에선 정말 '뭉클'했던 기억이... 저는 시리즈 중에서 영웅본색2가 젤 기억에 남는군요.. 국내 코미디에서도 많이 패러디되었던 총에 맞은 장국영이 집에 전화하는 장면에선 정말 '뭉클'했던 기억이... 멋진녀석   07-07-04 21:21 돈에 불을 붙여서 담배를 붙이죠??  지금의 슈퍼노트 같은 동그란 인쇄필름을 가지고 위페를 마구잡이로 찍는 영화 주윤발의 카리스마와 고 장국영의 열정이 만든 홍콩 르와르의 최고작이죠. 돈에 불을 붙여서 담배를 붙이죠?? 지금의 슈퍼노트 같은 동그란 인쇄필름을 가지고 위페를 마구잡이로 찍는 영화 주윤발의 카리스마와 고 장국영의 열정이 만든 홍콩 르와르의 최고작이죠. 뿌으응   07-07-05 19:40 난왜 이영화 못봤을까 꼭 봐야겠다 정말 영웅본색 시리즈 한번도 못봤네 .... 헛 산건가? 난왜 이영화 못봤을까 꼭 봐야겠다 정말 영웅본색 시리즈 한번도 못봤네 .... 헛 산건가? 삼식매냐   07-07-06 00:50 이게 혹시 주윤발이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 코피 흘리는 그 영화? 이게 혹시 주윤발이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 코피 흘리는 그 영화? 저녁노을   07-07-10 12:30 아마 제가 본영화중에 가장 많이 본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10번은 더 봤으니..ㅋㅋ 볼때마다 재미있고 감동이 있었죠.. 아마 제가 본영화중에 가장 많이 본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10번은 더 봤으니..ㅋㅋ 볼때마다 재미있고 감동이 있었죠.. 울라울라   07-09-04 05:24 우리집 비디오 사고 처음 본 영화가 영웅본색이였다는....2편에서 장국영이 피흘리면서 전화박스에서 전화할때 배경음악이 너무 슬펐던 기억이...눈물찔끔.. 우리집 비디오 사고 처음 본 영화가 영웅본색이였다는....2편에서 장국영이 피흘리면서 전화박스에서 전화할때 배경음악이 너무 슬펐던 기억이...눈물찔끔.. 희망둥이   07-10-13 23:58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저는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주윤발 흉내낸다고 아빠 바바리 입고 돌아다녔던 기억이..ㅋㅋ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 저는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주윤발 흉내낸다고 아빠 바바리 입고 돌아다녔던 기억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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