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워를 보고와서   글쓴이 : 그럭저럭     날짜 : 07-08-06 15:58     조회 : 2001     추천 : 0     저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그래서 외국영화는 솔직히 돈주고 잘안봅니다. 그러나 한국영화는 돈주고 봅니다. 그영화가 재미있으면 더 돈주고 봅니다. 감동적이라면 더더욱 돈주고 봅니다. 각설하고.............. 디워 옛날옛적 한국(조선시대겠죠)에서 이무기가 용이 되기위하여 여의주를 찾기위한 내용이 여의주를 만들어주는 처녀가 죽음으로써 이무기가 동면을하고 500년뒤에 다시  여의주를 찾아서 용이 되고자 한다는 내용이었지요. 착한이무기와 나쁜이무기 결국의 항상 이루어지는 권선징악이죠. 이무기와 더불어 윤회설에 나오듯이 여의주 낭자와 그여의주 낭자를 지키는 돌쇠가 다시 500년 뒤에 환생하고 ....... 흠 보고난 소감은 시나리오가 일단 부실하긴 하더군요. 그리고 런닝타임이 너무 짧다는 사실 10시에 입장했는데 끝나는 시간은 11시20분 대략 70분 정도가 런닝타임이었던거 같아요.너무 짧다는......... 연기력 ㅎㅎ 부실했죠. 도시에서의 싸움신 너무 짧았죠. 조금길었었으면 훨씬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그리고 중간중간 이해가 안갈수 밖엔 없는 스토리 반전 전체적으론 분명 짜임새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군의 전차와 장갑차 색좀 칠하지.............ㅎㅎ 전반적인 내용면에서는 영화로서는 사실 별로 였습니다. 그러나 그래픽은 아주 좋더군요. 제가 트랜스포머를 보고 와 대단하구나 실사나 그래픽이나 별 차이 없네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디워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그래픽에서도 문제점은 이무기의 크기가 시시각각으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거죠. 그건 문제점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 아무튼 그냥 즐겁게 보십시오. 선입관을 가지지 마시고 한사람의 영화감독이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만든 영화입니다. 선입관과 다른사람의 글로서 판단하면 영화 더욱 재미없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감독님에게 대단하십니다라고 한마디 할까 합니다. 괴물 우리가 미국에 상륙시켰나요? 한국에서만 성공했죠. 괴물은 시나리오만 팔렸습니다. 아쉽죠......... 국내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미국1500개 개봉관에 걸리는건 디워가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분명 디워는 대작입니다. 엄청난 성공은 못해도 성공은 한 영화란 거죠. 우리나라 영화감독중 이렇게 성공한사람 있슴 나와보라 하세요. 없어요. 괜히 사돈이 땅샀다고 배아퍼하지말고 정말 장하다라고 말해줍시다. 심형래씨 그대는 정말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심어준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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