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노 이블 (See No Evil)   글쓴이 : 파치노     날짜 : 07-07-09 00:19     조회 : 2100     추천 : 0     마땅히 구미가 당기는 영화가 없어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마침 날도 덥고 해서 공포물이 보고 싶더라구요~ 엽기적인 경찰살인사건 장면과 함께 시작되는 영화.. 오프닝 장면은 분명 영화의 공포감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큰 부상을 당했지만,살아남은 경찰의 부서이동 소식을 전하는 신문보도 장면과 함께 진행되는 초반 영화전개도 뭔가 흥미진진한, 스릴넘치는 내용전개를 기대하게 하더군요.. 수년전 화재사건과 함께 그냥 방치된, 폐쇄된 호텔의 용도변경(?)을 위한 내부 청소 및 정리작업을 위해 투입된 각종 전과자들.. 그들의 갱생(?)프로그램을 맡는 일을 하게된 그 부상당했던 경찰.. 그런데, 공포 영화에서 의례히 그렇듯이, 이 폐쇄된 호텔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엽기적인 살인마가 돌아다니는데.. 공포영화다운 오프닝 장면과 초반 내용설정, 그리고 정체모를 살인마가 죄어오는 긴장감등 전반부는 공포영화로써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살인마의 모습이 너무 일찍(?) 공개되면서 긴장감이 좀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그 이후에는 스플레터(?) 무비의 전형.. 마지막에 살인마의 살인동기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글쎄요.. 이 장면은 왠지 "세븐"이나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를 연상시키네요.. 뭐,근데 중후반부의 엽기적인 살인장면들은 좀 지겹더군요.. 에휴.. 이런 장면들로만 채워진 영상들을 또 계속 보고 있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시작과 함께 별 네다섯개로 치닫던 저의 이 영화에 대한 평은 끝난 뒤엔 별 두개로 쭈-욱 미끄러져 있었네요..ㅎ.. 왠지 이 영화 보러가실 분은 거의 없을거라는 생각에(상영관 안에는 커플 두 쌍과 저와 동행한 친한동생,그리고 저, 이렇게 여섯 명 밖에 없었다는.. ㅋ..) 스포일러성 줄거리를 다 말한것 같지만, 영화 즐기시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

전체★ ★★ ★★★ ★★★★ ★★★★★ 게시물 1,086건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별점주기 개봉관에서 상영중인 영화평 부탁드립니다. 러브시네마 09-29 52833 0 687 ★★★★★ 트랜스 포머 칭구 07-09 1931 0 686 ★★★ 트랜스포머 seevali 07-09 2021 0 685 ★★★★★ 트랜스포머 소금지팡이 07-09 2110 0 684 ★★★★ 트랜스포머 무경불패 07-09 2138 0 683 ★★ 시 노 이블 (See No Evil) 파치노 07-09 2101 0 682 ★★★ 캐리비안 해적 - 세상의 끝에서- 보며 (1) 몽이아빠 07-08 2055 0 681 ★★★ 뜨거운 녀석들 몽이아빠 07-08 2055 0 680 ★★★★ 러브앤 트러블~ 크레바스 07-08 2064 0 679 ★★★★ 트랜스포머 미쵸 07-08 1973 0 678 ★ 택시 4 금빛하늘 07-07 2143 0 677 ★★★★ 트랜스포머 금빛하늘 07-07 1619 0 676 ★★★★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해미무캐 07-06 1688 0 675 ★★★ 슈렉 3 해미무캐 07-06 2103 0 674 ★★★ 트랜스포머 (1) 태백산맥 07-05 2126 0 673 ★★★★ 트렌스 포머 영화보다나 07-05 1957 0 672 ★★★★★ 트랜스포머 몽이아빠 07-04 1991 0 671 ★★★★ 트랜스포머 은성군주 07-02 1627 0 670 ★★★★ 트랜스포머 꾸육 07-02 1806 0 669 ★★★ 오션스13 (1) 깡시야 07-01 1831 0 668 ★★★★ 트렌스포먼 (3) 영화러브 06-29 2159 0 667 ★★★★ [트렌스포머] 뿌서 06-29 1964 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제목 제목+내용 내용 아이디 별명 and or

     게시판관리자 러브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