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글쓴이 : 오카     날짜 : 06-12-29 22:33     조회 : 2322     추천 : 0     길예르모(?) 길예모르(?) 여하튼 확실한 기억은 나지 않으나 감독의 뒷 이름이 델 토로였던 것 같습니다. 브레이드 2 에 헬보이까지 그리고 그렇게 보고 잡았던 하지만 보지 못하고 내용만 알고있는 악마의 등뼈까지 여하튼...이 감독의 영화는 대부분 제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막연히 헬보이를 생각하고 본 <판의 미로>!!! 하지만 저의 착각임을 아는 것은 영화시작 불과 몇분만이었어요.. 판의 미로는 스페인 내전이라는 프레임안에 판타지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오필리아의 판타지의 세계는 진실되어 보이지 않았어요.. 왜 그럴까? 판타지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영화 속 캐릭들이 충분히 맘에 들 정도로 매력적으로 보였는데...어째서 판타지로써 느껴지지 않는걸까? 고민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판의 미로에는 두가지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 즉 전쟁을 겪고 있는 현실세계와 오필리아가 가진 판의 세계... 그런데 이 현실세계의 표현이 너무 강하고 너무 현실적이며 동시에 너무 어둡고 고통스러워 저는 판의 세계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판의 세계는 현실을 도피하고자 했던 오필리아의 꿈의 세계입니다. 오필리아가 가혹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자신만의 꿈의 세계로 점점 들어갔고 마지막 그 속에서 안주함으로써 현실을 벗어날 수 있었다.... 처음부터 화면에 보여지는 판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화면에 비추었던 판이며 요정이며 두꺼비는 존재하지 않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을 sad ending으로 결론지으니 너무 서글프더군요.. 역시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는 말랑말랑,,,부드러운...두 손바닥에 귀여운 두 눈을 앙증맞게 껌벅이던...그 캐릭터...... 마치..복숭아 슈크림 같은..흐믈흐믈...늘어진 뱃살같은.. 그 캐릭터...너무...맘에 들었어요...... 해미무캐   07-01-06 16:34 좀 특별한 영화이긴 했으나~ ㅋ~ 그닥 맘에 들진~ ㅋ~ 좀 특별한 영화이긴 했으나~ ㅋ~ 그닥 맘에 들진~ ㅋ~ 슬픈눈물   07-01-20 20:00 유치 찬란 영화~~~~~ㅎㅎㅎㅎ 별롭니다~ 유치 찬란 영화~~~~~ㅎㅎㅎㅎ 별롭니다~ 김칫국   07-01-28 10:36 이거 당췌 무슨 영화인지 알수 없음! 환타지? 맘에 안드는 영화 이거 당췌 무슨 영화인지 알수 없음! 환타지? 맘에 안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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