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콩 - 피터잭슨은 진정한 명장이다   글쓴이 : 래디오78     날짜 : 06-01-15 07:56     조회 : 2165     추천 : 0     이 영화를 통해 피터잭슨은 살아있는 명장 반열에 오르지 않았나 싶다..   그만큼 영화적 완성도와 재미 그리고 작품성과 리메이크작으로서 놓치지 말아야할   (원작의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좀더 설득력있는 내러티브가 아닐까 생각한다)   것들을 제대로 표현해낸것이다.오히려 원작을 훨씬 뛰어넘는 명작이 탄생했으니 그의   영화적 재능에 절로 탄성이 나올수밖에 없다.   우선 내가 이 영화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것은 1930년대의 뉴욕을 정말 멋지게   재현해 낸것이다.그뿐인가 영화의 초반부 1930년대의 모습이 나올때는 마치 영화가   그 옛날 고전들의 느낌이 나게 표현해 내지 않았나.고전 영화도 나름대로 좋아하는 나로선   정말 그 모습들이 너무나도 기쁨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었다.   초반 30분동안은 약간 늘어지는 부분이 있다.바로 해골섬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물론 나는   그모든게 좋았다)그러나 해골섬에 들어가면서 부터 영화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특수효과의 향연에 들어간다.바로 여기서 내가 이영화가 좋았던 두번째 이유가 나온다.   바로 히어로물을 보는듯한 롤러코스터적 스피디한 전개.   해골섬에 들어서면서부터 영화는 히어로물과 스릴러라는 헐리웃에서만이 표현해 낼수있는   영화적 표현들이 쏟아져 나온다. 고대의 공룡들과의 숨막히는 추격씬과   킹콩과 렉스의 피터지게 멋있는 대결들(이 장면을 보면 킹콩을 이종격투기계로 어서   진출시켜야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그리고 킹콩과 앤의 로맨스.   로맨스 하니까 세번째 이유가 생각이 난다.바로 킹콩이란 디지털배우의 연기이다.   사실 이영화의 관건은 킹콩과 앤의 로맨스 형성이 얼마나 설득력있게 다가오냐일것이다.   과거 작품들은 앤의 섹슈얼리즘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그런장치들이 등장했지만   이 영화속에서 표현되는 앤과 킹콩의 애정전선은 정말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바로 킹콩의 시시각가 변하는 표정과 앤을향해 보내는 애틋한 표정들은   관객이 이 킹콩이란 미지의 생물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는 훌륭한 코드인것이다.   영화에 제대로 빠져서 흘러가다보면 마지막 킹콩이 펼쳐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위에서의   신을 보고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게 될것이다.   현대영화가 표현할수있는 극한의 경지를 표현해낸 이 킹콩이란 영화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sam6lee   06-02-02 12:30 정말 보구 싶네여;; 아직 포인트가 모자라서 못봐여ㅠ 정말 보구 싶네여;; 아직 포인트가 모자라서 못봐여ㅠ 대바리   06-02-06 04:05 킹콩 보긴했는데..전작이랑 내용이 같아서 재미가 좀 반감 되더군요 ^^ 그래도 잘만든 영화란점은 변함 없습니다. 킹콩 보긴했는데..전작이랑 내용이 같아서 재미가 좀 반감 되더군요 ^^ 그래도 잘만든 영화란점은 변함 없습니다. 붕붕붕   07-06-21 01:21 한시도 눈을 뗄수 없었던 영화.... 영화관람료 전혀 아깝지 않았고 나올때 가슴이 왠지 찡하더라는...... 한시도 눈을 뗄수 없었던 영화.... 영화관람료 전혀 아깝지 않았고 나올때 가슴이 왠지 찡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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