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덴마크의 기업가 요르겐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자신의 가족을 위하여 자신의 자리를 대신해줄 사람을 찾는다.

 

요르겐은 딸(아너)이 하나 있는 미혼모(헬렌)과 결혼을 하고 쌍둥이 아들을 둔 성공한 기업가 아주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요르겐은 불치병으로 얼마남지 않은 생을 가족들 모르게 마감하는 요르겐은 딸의 생부(요셉)를 자신의 빈자리를 메워줄 적임자로 생각하고 인도에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요셉을 봉사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겠다며 덴마크로 불러들인다.

요셉은 헬렌과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랑하는 사이였다. 요셉은 자신의 딸이 생긴것도 모른체 자신의 신념을 위하여 홀연히 인도로 봉사하러 떠난다.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그곳에서 자신 나름대로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요르겐은 자신의 삶을 마무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헬렌과 아너 그리고 늦둥이 쌍둥이 아들을 위하여 요셉에게 거금을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조건과 아너와 요셉이 대표로 자신의 자리를 대신해줄것을 요구한다.
아너의 결혼식을 지켜보면서 요셉은 아너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고민하지만 요르겐의 딱한 사정을 알게된 요셉은 요르겐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정 한다.
아너와 헬렌도 요르겐이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그동안 오해아닌 오해를 한 자신들의 생각을 뉘우치고 요르겐과 더욱더 행복하게 살고자 하지만 요르겐은 행복한 가정을 뒤로 하고 결국은 죽고 만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은 감수 할수 있는 요르겐의 행동 그리고 요르겐은 죽기전 헬렌을 끌어않고 죽고싶지 않다고 통곡을한다. 또한 요르겐과 딸 아너의 마지막 대화에 눈물마저 날려고 합니다.
덴마크 영화여서 영화에 대한 정보도 별로 없었지만 나름대로 감동적으로 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