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새로 나온 것인 줄 알고 봤다.

분명히 본 것인 듯 한데 정말 새롭다.

리메이크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새롭고 재밌게 보이다니...

 

특히 톡톡이 (세바퀴 택시)의 고속(?)질주 장면은 감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단연 돋보이는 장면이다.

태국 아니면 어느 나라도 흉내 낼 수 없는 장면이다.

 

그리고 태국의 정통 무예....

그런데 처음에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사람들을 사로 잡았는데...

 

격투기 장면이 늘어날 수록 파괴력은 사라지고 애들 장난 처럼 토닥거리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 안타깝다.

폭력은 있어서는 안되지만, 단 한번에 마무리를 해야한다.

그렇게 토닥 거리니까 후반부에 가서 영화의 맛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안타까운 부분 중에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