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The Holiday가 딱이야~
로맨틱은 어디간거니? ㅋ~ - 로맨틱 홀리데이
사실 2006년은 로맨틱 코미디의 전멸인 시대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생각해봐도 딱히 떠오르는 영화가 없다. ㅡ.ㅡ;;;;
물론 내 기억력이 2005년 보다 떨어진 것은 인정한다. 웅캭~ ㅡ.ㅡ;;;;
미녀는 괴로워 하나 건질까나~ 웅캭~ ㅡ.ㅡ;;;;
하여간~
헐리웃에서 크리스마스를 노리고 준비했을 이 영화는
정말 있어야 할 것들은 모두 있다.
▒ 감독 : 낸시 마이어스
▒ 각본 : 낸시 마이어스
▒ 출연 :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
게다가 깜짝 출연하는 린제이 로한, 더스틴 호프만~ @.@
▒ 음악 : 한스 짐머
▒ 제작비 : 8,500만불
보라~!
로맨틱 코미디에 있어야 할 것들은 다 있지 않은가???? @.@
와~ @.@
저런 걸 가지고도 이런 영화가 탄생할 수 있다니~ @.@
정말 경악할 일이다. 웅캭~ ㅡ.ㅡ;;;;
나이를 또 한살 더 처먹다보니~
내 감성이 이제 정말 갈 데까지 간 것인지~ 흑~ ㅜ.ㅜ;;;;
도무지 로맨틱한 감정은 어디에서도 일지 않더라는 것이다. ㅡ.ㅡ;;;;
내 탓이라고 돌리기에도 넘 민망했었다구~~! 흑~ ㅡ.ㅜ;;;;
아~ 딱하나~
텐트~! 하나는 로맨틱 하더군~! ㅋ~
아이들도 귀엽긴 하지만~ 뭐~ 또 특별할 것도 없고~ 흑~ ㅜ.ㅜ;;;;
이 영화에서 좋았던 것이라곤~
오래된 헐리웃의 시나리오 작가였던 아더~!
그의 옛 추억에 대한 고찰(?) 이랄까~ ㅋ~
따뜻한 느낌을 줄 만한 이야기는 그거~ 딱 하나 뿐이더군~ ㅡ.ㅡ;;;;
건 그렇고~ ㅋ~
한 남자와 여자가 각자 잠옷을 사러 갔어요.
남잔 점원에게 이렇게 말해요.
‘난 바지만 사면 돼요’
여자는 이렇게 얘기하죠.
‘난 윗도리만 사면 돼요’
그 순간, 그들은 서로를 쳐다보게 될 거요.
그게 바로 운명의 만남인 겁니다.
아더가 케이트 윈슬렛에게 해주는 이 말~!
그야말로 "이건 로맨틱 영화야" 하고 대문짝만하게 플랭카드를 걸어두는 것과
뭐가 다르냔 말이다~! 웅캭~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저런 일이라도 제발 일어나길~
얼마나 기도했던가~! 웅캭~ @.@
이 정도라구~! 이 영화는~! 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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