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남자 : 옆에서 소변 보는 사람을 힐끔힐끔 보면서 소변보는 남자

-어린애 같은 남자 : 소변 줄기를 변기의 아래 위 좌우로 휘두르며 열심히 파리나 모기를 맞히려는 남자

-스포츠맨 : 변기 1~2 미터 후방에서 소변을 보아 변기에 정확히 맞히려는 남자

-꽃가게 점원형 남자 : 모든 변기를 돌아가면서 조금씩 소변보는 남자

-치밀한 남자 : 큰 거 마려울 때까지 참았다가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사람

-여우같은 남자 : 소변 보면서 조용히 방귀를 뀌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가버리는 남자

-사교적인 남자 : 소변이 마렵든 안 마렵든 친구들 따라가 소변을 보는 사람

 

 

 

 

문제 1 : 남편이 아내와 동의하에 관계하면? 정답 : 선행(善行)

문제 2 : 남편이 아내와 관계를 아예 안 하면? 정답 : 악행(惡行)

마지막 문제 :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은? 정답 : 만행(蠻行)

 

 

 

 

세계사 시험을 보는 날. 공부를 하나도 안 한 맹구는 답이 도무지 생각이 안 나서 반장의 시험지를 훔쳐 보니,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답이 보였다. 이것을 잘못 본 맹구는 "페니스의 상인"이라고 적어놓고 좋아하고 있었다. 역시 공부를 안 한 영구가 맹구의 답을 보고는 한참을 생각하다 커닝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이렇게 적었다.

"고추 장사"

 

 

 

 

애기를 낳느라 고통스러운 부인이 남편에게 원망하길,

"당신이 평소에 지은 죄 때문에 오늘 내가 이런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미안하게 생각하고,

"미안하오, 오늘부터 잠자리를 따로 따로 합시다. 그리고 거시기로 거시기하는 일은 맙시다."

부인도 그러기로 하고 한 달 후, 누군가 갑자기 문을 두드리기에 남편이.

"누구요 오밤중에 무슨 일로?"

밖에서 부인이 대답하길.

"이젠 거시기 때문에 아파 죽는다 해도 상관없을 듯하여 알려드리러 왔으니 빨리 문이나 열어주세요."

 

 

 

 

남편의 능력이 어떠한지 부부싸움을 할 때 부인의 말을 분석해보면 알 수가 있다.

1.남편이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할 때.

"그래, 그래. 너 잘났다."

2.낮일은 잘하는데 밤일을 못할 때.

"돈이면 다냐?"

3.밤일은 잘하는데 낮일은 못할 때.

"네가 사람이냐? 짐승이지."

4.밤일이고 낮일이고 다 못할 때.

"네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난리냐?"

 

 

 

 

새로 결혼한 부부가 있었다. 결혼하고 첫날 남편이 회사에 갔다. 신부는 저녁식사를 차려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반갑게 맞으며 말했다.

"여보! 저녁 드세요."

그러자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신부를 보며 말했다.

"아냐, 난 당신이면 돼."

그리고는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날도 도 그랬다.

며칠 후 남편이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니 신부가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예! 당신 저녁밥 데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