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형 : 미치겠냐? 난 환장하겠다.

-군대형 : 접근하면 발포함.

-링컨형 : 초보를 위한 초보에 의한 초보의 운전

-맥아더형 : 과속은 하지 않는다. 다만, 늦게 갈 뿐이다.

-베토벤형 : 유능하고 근면한 인간에게는 '초보' 라는 팻말을 세울 수 없다.

-겸손형 : 초보라서 죄송합니다.

-스토커형 : 난 당신의 초보시절을 알고 있다.

-괴테형 : 프로든 초보든 도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순신형 : 내가 초보라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뻔뻔형 : 나 초보 절대 아닙니다.

 

 

 

 

먼 옛날. 한석봉이 살았습니다. 석봉은 속세를 떠나 깊은 산골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6년후>

-석봉 : 어머님,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래, 공부는 많이 하고 왔느냐?

-석봉 : 그렇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애미는 떡을 썰테니, 넌 글자를 쓰거라.

<불이 켜지고>

-어머니 : 오호라, 아주 잘 썼구나. 하지만, 이것만 으론 안 되지. 내신은 몇 등급이냐?

-석봉 : 9등급입니다.

-어머니 : 이런 어디 그것이 공부를 한 것이냐? 내신이 그 모양인데 어떻게 과거를 붙겠느냐?

-석봉 : 어머님, 죄송합니다. 다시 속세를 떠나 공부를 하고 오겠습니다

<다시 3년 후>

-어머니 : 그래, 내신은 올렸느냐?

-석봉 : 그렇습니다. 1등급까지 올렸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과거시험이 바뀐다고 하더구나. 논술이 추가 됐다고 하더라.

 

 

 

 

-서울시민 모두가 동시에 고함지르면 무슨 말이 될까? : 천만의 말씀

-금은 금인데 도둑 고양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금은? : 야금야금

-A 젖소와 B 젖소가 싸움을 했는데 싸움에서 B 젖소가 이겼다. 왜일까?

 : A 젖소는 "에이~ 졌소" 이고 B 젖소는 "삐졌소?"

 

 

 

 

3위 : 수면제를 샀다가 아까와서 먹지 않고 잠든 사람

2위 : 200자 원고지에 200자 다 쓴 소설가

1위 : 대변을 누고 물 내리기 아까워 소변으로 쓸어내린 사람

 

 

 

 

어느날 TV 에서 방송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듣다가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저 곡을 작곡한 쇼팽이 대단하냐? 아니면 연주하고 있는 저 피아니스트가 대단하냐?"

그러자 아내가 대답했다.

"저렇게 난해한 곡을 이해도 못하면서 듣고 있는 우리가 더 대단한 것 같지 않아요?"

 

 

 

 

변호사가 기르는 고양이가 동네 한 생선가게에 난입하여 생선 한 덩어리를 물고 달아났다. 생선 주인은 변호사집으로 찾아갔다.

"만약에 어떤 고양이가 생선가게에서 생선을 훔쳤갔다면 그 주인에게 돈을 요구할 수 있는 거요?"

"물론이죠."

"그렇다면 만원 내슈. 댁의 고양이가 우리 가게에 와서 생선을 훔쳐 갔수."

변호사는 말없이 돈을 줬다.

며칠 뒤 생선가게 주인은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변호사 상담료 : 10만원 청구함!"

 

 

 

 

최불암 부인이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놀고 있는 최불암에게 약국에 가서 감기약을 좀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그러면서 약을 사는데 바가지를 쓸까봐 미리 일러 주었다.

"약을 살 때는 그냥 사지 말고 무조건 '싸게 해달라'고 하시고 사세요."

최불암은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약국으로 가면서 '싸게 해달라! 싸게 해달라!'하고 외웠다.

그런데 최불암이 잔뜩 사온 것은 변비약이었다.

부인이 어찌 된 일이냐고 묻자 최불암

"싸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거 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