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장 > 영화정보&릴정보 > 톰캣 (Tomcats, 2001)


	톰캣 (Tomcats, 2001)
	감독 : 그레고리 포이리어 배우 : 섀넌 엘리자베스, 제리 오코넬, 제이크 부시, 호라티오 샌즈, 제이미 프레슬리, 빌 마허 , 존 패트릭 화이트, 스테파니 차오 각본 : 그레고리 포이리어 제작 : 폴 쿠르타, Alan Riche 제작년도 : 2001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2001년08월18일 상영시간 : 92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장르 : 코미디

			용량 : 699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DOMiNiON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화면크기 (비율) : 640 x 352 ( 1.82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883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 Layer-3 (MP3)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27 킬로비트/초 (VBR)

	영화제목 Tomcats은 바람둥이를 뜻하는 속어라고 합니다.

	결혼하면 인생이 끝장난다고 믿는 마이클(Michael Delaney: 제리 오코넬 분)과 그의 친구들. 이들은 자신들 중 마지막까지 총각으로 남는 사람에게 돈을 모아 주자는 다소 황당무개한 내기를 한다. 그리고 7년 후 어느날. 마이클의 친구들은 친구의 결혼식 때문에 라스베가스로 모인다. 그들 중 결혼 하지 않은 사람은 풍자만화가인 마이클과 돈 많은 호색한 카일(Kyle Brenner: 제이크 부시 분) 뿐이다. 결혼식 피로연 후, 마이클은 카지노에서 뇌쇄적인 빨강머리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 무리하게 베팅을 한다. 엉겁결에 51,000달러라는 도박 빚을 지게 된 마이클. 그는 한 달 안에 빚을 갚지 못하면 카지노 보스 에게 죽임을 당할 신세가 된다. 마이클은 바람둥이(일명 톰캣) 클럽이 7년 동안 모아온 돈이 50만 달러에 가까운 거액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내기에서 이기는 길만이 그가 살 길임을 깨닫는다. 이제, 마이클은 현재 유일한 경쟁자로 남아있는 카일을 결혼시킬 치밀한 계획에 착수하는데...

	20대 남성을 주인공으로 숫총각을 소재로 한 1,100만 달러의 저예산 섹스 코메디. 원제 '톰캣'은 숫고양이라는 뜻이지만, 속어로 여자 꽁무니를 쫓아다니는 바람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메리칸 파이>에서 섹시한 몸매를 과시했던 샤논 엘리자베스와 <죠의 아파트>의 제리 오코넬, 그리고 악역 배우로 유명한 제리 부시의 아들 제이크 부시가 주연했다. 감독은 신예 그레고리 포이리어로인데,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경영자 조 로스(Joe Roth)가 설립된 레볼루션 스튜디오(Revolution Studios)의 작품. <미션 임파서블 2>, <귀여운 여인>, <제리 맥과이어>, <아메리칸 뷰티>, <오스틴 파워>, <스크림 2>, <졸업> 등을 코믹하게 패러디했다. 마이클 델라니(제리 오코넬)과 카일 브레머(제이크 부시)를 포함한 일련의 대학친구들은 자신들을 톰캣(바람둥이)이라고 믿으며 자신들은 결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 장담한다. 이에 이들은 계속 돈을 적립하며 최후에 총각으로 남는 자가 이 돈을 모두 가지는 것으로 룰을 정한다. 이제 시간은 흘러 배고픈 예술가 겸 만화가인 마이클과 가장 친한 친구인 카일만이 미혼으로 남는데, 마이클은 라스베가스에서 5만 1천불을 잃고 30일 이내에 이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카지노 보스의 손에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다. 이제 마이클에게 남은 방법은 단 한가지, 카일을 30일안에 결혼하게 만들어 자신이 적립금 47만 5천불을 차지하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정작 카일의 신부감으로 점찍은 여인 나탈리에게 반해버린 마이클은 복잡한 심경에 빠지게 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일제 공격을 받아야 했다. 오타와 시티즌의 스티븐 메이지는 "만일 당신이 13살 소년이 아니라면, 당신은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당신의 뇌세포 몇 개가 죽어가는 것을 느낄 것."이라고 야유하였고,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최하 수준의 개그로 점철된 90분."로 단정하였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반응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위치한 코미디물."이라고 평했다. (장재일 분석) 젊은이들, 특히 남자들의 결혼에 대한 공포증은 특히나 심한데, <톰캣>은 이런 젊은 남자들의 심리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그러므로 모든 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면 되는 것이다. 이런 영화들이란 결국은 해피 엔딩이고, 바람기 가득했던 남자들도 진정한 사랑찾아 가기 마련이니까. 주연을 맡은 제리 오코넬은 <스탠 바이 미>에서 뚱뚱한 몸집 때문에 놀림당하던 바로 그 소년. 그 영화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이 벌써 사양길에 접어 들거나 죽은 것에 비해 그는 혼자 잘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와 함께 결혼하지 않은 호색한 카일은 게리 부쉬의 아들인 제이크 부쉬인데, <스타쉽 트루퍼스>와 <프라이트너즈> 등에서 멍청하면서도 사악한 표정으로 뜨는가 싶더니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것 같다. 영화는 사실 보통 흔한 청춘 영화이지만 연출을 맡은 그레고리 포이리어는 존 싱글턴의 <로즈우드>와 데이비스 구겐하임의 <가십>의 각본을 쓴 경력이 있는 주목할 만한 신예. 역시 각본과 연출을 겸한 <톰캣>은 그의 첫번째 영화 데뷔작이다. 하지만 <가십>의 각본을 썼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톰캣>은 요새 유행하는 패러디까지 첨가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끌려는 수작이 역력한 영화다. 안타깝지만 그가 <가십>의 각본을 썼다는 걸 모르는게 더 나을 뻔 했을 정도. 역시 글을 쓰는 것과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을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씨네서울)


	Copyright ⓒ http://lovecinema.co.kr All rights reserved. \| 해상도 1152 X 864 최적화 \| 제휴*동맹문의 \| Since July. 07. 2002 \| 회원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