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장 > 영화정보&릴정보 > 비지터3 - 저스트비지팅 (Just Visiting, 2001)


	비지터 3 - 저스트 비지팅 (Just Visiting, 2001)
	감독 : 장 마리 프와레 배우 : 장 르노,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맷 로스, 타라 리드, 브리짓 윌슨, 말콤 맥도웰 각본 : 크리스티앙 클라비에, 장 마리 프와레, 존 휴즈 제작 : 패트리세 르두, 리차드 하시모토, 리카르도 메스트레 제작년도 : 2001년 제작국가 : 프랑스, 미국 국내개봉일 : 2001년09월15일 상영시간 : 92분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장르 : 액션, 어드벤쳐, 코미디

			용량 : 693MB/697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aFLDp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화면크기 (비율) : 704 x 368 ( 1.91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550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채 널 수 : 5.1 채널 (돌비 디지탈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그녀를 살려야 한다! 시간을 돌려라! 시간은 12세기. 중세 기사 티보와 그의 약혼녀 로잘린은 결혼을 앞둔 행복한 커플. 그러나 로잘린의 왕국을 노리던 워릭 백작의 음모로 티보는 환영에 사로잡혀 자신의 손으로 로잘린의 목숨을 앗아가게 된다. 절망에 찬 티보는 마법사가 제안한 시간여행으로 비극을 되돌리려 하는데... 눈 딱 감고 마법의 약을 마신 티보, 시간의 터널로 그가 사라지자, 뒤늦게 마법사는 마법의 약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고... 21세기 시카고에서 기다리는 또 다른 운명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가 도착한 곳은 예상치 못한 2001년 시카고의 중세박물관! 시간의 미아가 되어버린 그에게 모든 것은 뒤죽박죽, 혼란스러울 뿐인데... 이때 티보 앞에 나타난 그의 사랑 로잘린이 나타난다. 마법이 이루어진 걸까? 놀랍게도 그녀는 로잘린을 꼭 닮은 티보의 후손 줄리아다. 줄리아 역시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실종되었던 자신의 사촌으로 오인, 티보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유산을 노리는 그녀의 약혼자 헌터는 12세기 워릭 백작처럼 티보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자신이 돌아가지 못하면 줄리아를 비롯한 후손들이 역사 속에서 사라질 거라는 것을 깨닫은 티보... 워릭 백작과 헌터의 음모에서 로잘린과 줄리아를 구해야만 하는 그의 미래, 아니 과거는 점점 예측불허로 빠져드는데...

	1편이 1400만, 2편은 800만명을 동원해 프랑스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는 <비지터>의 시리즈 3번째 작품. <나 홀로 집에>의 감독 존 휴즈의 제의로 디즈니와 고몽이 합작하여 만든 영화로 무대가 미국 시카고인 만큼 장 르노와 그의 충실한 시종역인 크리스띠앙 끌라비에를 제외하면 미국 배우를 기용하여 영어로 작업했다. 이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영국과 프랑스의 평화를 위해 영국 공주와 결혼하게 된 티보 드 말페뜨(장 르노)는 마법사의 실수로 21세기 미국 시카고로 오게되고 후손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시대인 12세기로 다시 돌아간다는 전체적 줄거리는 변화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줄리아와 로잘린 공주 1인 2역을 맡았으며, 제작비 4천만 달러가 투입되어 마법의 시간 여행과 중세 시대의 판타지를 위한 특수효과와 5개월 동안의 로케이션, 600여 명의 엑스트라와 150여 벌의 중세 의상이 사용되었다. 미국 개봉시 별다른 호평을 듣지 못했는데, 프랑스 개봉시도 첫주 1위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흥행 성적, 비평 모두 이전 작품에 비해 형편없다. 렉스프레스의 아르노 말에르브는 "관객들의 흥미를 얻을 수 없는 영화"로 최악의 혹평을 했고, 리베라시옹의 장-마끄 라란느 역시 "미국식 가족 코미디로 <비지터>는 결국 볼 것 없는 영화로 전락했다"라고 했다. (홍성진 해설) 주인공인 장 르노와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을 보고 눈치 챘겠지만, <저스트 비지팅>은 프랑스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코미디 <비지터>를 모델로 할리우드에서 만든 영화다. 그렇다. 이제 장 르노가 나오면 일단은 프랑스 영화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비지터>에서 콤비를 이루었던 장 르노와 크리스티앙 클라비에가 그대로 출연하고 연출마저 <비지터>의 감독인 장 마리 프와레가 맡고 있는 <저스트 비지팅>은 <비지터>의 그 멤버들이구나라며 반가워할 찰나,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블론드 미인인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등장하면서 퍼뜩 깨닫는다. 아, 이건 할리우드 액션 어드벤쳐가 되겠구나라고 말이다. 하긴 블록버스터의 생명은 국적이나 내용이나 연기 같은 건 둘째고 일단 재밌으면 되니까. 메트로 폴리스 시카고를 배경으로 5개월동안 600여 명의 엑스트라와 150여 벌의 중세 의상, 그리고 약 4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완성된 <저스트 비지팅>은 의외로 80년대 청춘 영화의 거장인 존 휴즈가 각본을 맡고 있다. 또한 영국이 등장하는 장면에선 인공 세트가 아닌 영국의 버클리성과 래른란성 등에서 직접 촬영을 하였으며 12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작품의 특성상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 또한 빠지지 않고 사용되었다. 프랑스식 코미디와 할리우드의 자본이 만난 <저스트 비지팅>. 영화의 자본은 점점 더 글로벌화 되가지만 어째 영화의 모양은 점점 한가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p.s. 로잘린과 줄리아의 1인 2역을 해내는 깜찍한 금발 미인은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맡았는데, <빅 히트>에서 마크 월버그의 여자 친구로 나왔던 배우가 바로 그녀다. 이미 주목받는 스타의 자리에서 한 풀 꺾인 차에 <저스트 비지팅>에 캐스팅 된 것. TV 드라마인 의 경망스러운 딸로도 유명하다. 반면 지금 아주 잘나가고 있는,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와 비슷하게 육탄 공세로 밀고 나가는 배우 타라 리드도 출연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선택 폭은 그야말로 마음 내키는대로라서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는 게 특징이다. (씨네서울)


	Copyright ⓒ http://lovecinema.co.kr All rights reserved. \| 해상도 1152 X 864 최적화 \| 제휴*동맹문의 \| Since July. 07. 2002 \| 회원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