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동양] 노항정전 (老港正傳 / Mr. Cinema, 2007) MoMo릴 |
글쓴이 :  러브시네마
날짜 : 08-03-04 12:46
조회 : 2176
|
|
|
|
|
|
노항정전 (老港正傳 / Mr. Cinema, 2007)
 |
|
|
|
감독 : 조양준
배우 : 황추생, 막문위, 정중기, 모순균, 연개, 포기정, 잠건훈
각본 : 조양준
제작 : 방평
제작년도 : 2007년
제작국가 : 홍콩
제작언어 : 광둥어, 만도린어, 영어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110분
관람등급 : 홍콩 IIA등급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
 |
| |
|
|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MoMo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720 x 384 ( 1.88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308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
|
 |
|
|
|
|
 |
|
|
|
|
 |
|
|
2007년은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그 동안의 홍콩을 되돌아보는 영화가 몇 편 제작되었다. 양영기가 주연한 '여인본색'이 그렇고 황추생이 주연한 이 영화 '노항정전'이 그렇다. '여인본색'이 1997년을 영화의 출발점으로 잡았다면, '노항정전'은 좌우 이념 대립이 있었던 1960년대를 출발점으로 잡았다.
제목의 노항정전에서 노항은 주인공인 황추생의 이름이다. 본명은 좌항(左港)인데, 비교적 나이든 사람은 이름이나 성앞에 로(老)를 붙여서 부르는 중국인들의 습관때문에 노항이 되는거다. 그러니까 한국 제목은 '좌항의 이야기' 정도 되겠다.
영화에서 황추생과 잠건훈은 대립적인 인물로 나온다. 황추생은 좌익으로 잠건훈은 우익으로, 황추생은 이름마저 좌항(左港)이다. 잠건훈은 성이 우(右)씨이다. 황추생이 잠건훈을 '제국주의의 개'라고 욕하는 장면도 있다.
현실에서 잠건훈은 일찌감치 돈을 벌어 달동네 탈출을 성공하고, 황추생은 영화 끝까지 달동네에 살게된다. 황추생의 인생지표는 "人人爲我 我爲人人"이다. 사람들은 나를 위하고 나는 사람들을 위한다. 일종의 공동체주의 이념이다. 결국 남들에 다 퍼주다 자신에겐 아무 것도 남지 않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런 황추생은 두고 아내인 모순균은 아들 정중기에게 말한다. "사실 네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다."
아들은 그런 아버지가 원망스럽다. 다른 이들과 다르게 아들 정중기는 아버지 뜻에 따라 노동학교를 졸업했다.
"경찰 시험에서 3등을 했는데, 경찰이 되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좌파 학교를 나와서 공무원이 될 수가 없대요."
모순균의 죽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은 극에 달하며 아들이 집을 떠나는 일까지 생기지만,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 후에 정중기가 다시 집에 돌아와 황추생에 안기며 우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황추생의 "人人爲我 我爲人人"가 결국 틀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도움으로 성공한 친구의 아들이 다시 황추생을 도와 정중기가 썩 괜찮은 직장을 갖게되니 말이다.
영화에는 다른 얘기들도 있다. 홍콩 주식시장에 있었던 폭등과 폭락, 그리고 그 속에서 생활하던 홍콩인들의 삶이 묘사되어 있다. 중국이 개혁과 개방을 선언하자 대륙으로 진출해 한 몫 잡으려는 사업가들의 얘기도 있고, 홍콩 반환을 앞두고 서둘러 이민을 가고, 또 가길 원하던 사람들의 모습도 있다.
당시 반수가 넘는 홍콩인들이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부러운 눈으로 봤었다. '너희들은 좋겠다. 언제든지 돌아갈 곳이 있으니....'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라고 해서 반환을 앞두고 어찌 불안하지 않았겠는가
꽤나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싱가폴로 이민을 떠났다. 현재 그들 중에 상당수는 다시 돌아왔고, 돌아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당시도 그렇고 사스가 활개치던 2003년에도 홍콩을 지켰던 사람들의 대다수는 황추생이 연기한 돈 없는 일반 서민들이었다.
사람들마다 입에 마스크를 한 채 돌아다니는 2003년에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다.
처음 이 영화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홍콩에서 현대를 산 사람들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홍콩에는 화려한 야경 외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 (출처 : 히메로스의 블로그)
|
|
 |
|
|
|
|
|
 |
893 |
 |
|
동양 |
와루보로 (Waruboro / ワルボロ, 2007) JUPiT릴  |
러브시네마 |
04-05 |
2707 |
|
|
|
892 |
|
|
동양 |
여름의끝자락 (A Summer's Tale, 2007) MrCJ릴 |
러브시네마 |
04-04 |
2661 |
|
|
|
891 |
|
|
동양 |
장강7호 (長江7號 / Long River 7, 2007) PMCG릴 |
러브시네마 |
03-31 |
2431 |
|
|
|
890 |
|
|
동양 |
콰이어트룸에어서오세요 (クワイエットル-ムにようこそ / Welcome To The Quiet Room, 2007) JUPiT릴 |
러브시네마 |
03-26 |
2548 |
|
|
|
889 |
|
|
동양 |
천하제이 (天下第二 / The World Second, 2007) AsiSter릴 |
러브시네마 |
03-18 |
2307 |
|
|
|
888 |
|
|
동양 |
첨밀밀3-소살리토 (一見鍾情 / Love At First Sight, 2001) PosTX릴 |
러브시네마 |
03-15 |
3230 |
|
|
|
887 |
|
|
동양 |
라스트러브 (ラストラブ / Last Love, 2007) SHiNHWA릴 |
 이정기장군 |
03-14 |
2652 |
|
|
|
886 |
|
|
동양 |
가장먼길 (最遙遠的距離 / The Most Distant Course, 2007) JUPiT릴 |
러브시네마 |
03-14 |
2213 |
|
|
|
885 |
|
|
동양 |
착신아리 (着信アリ / One Missed Call, 2003) WAF릴 |
러브시네마 |
03-12 |
1922 |
|
|
|
884 |
|
|
동양 |
서유기-극장판 (劇場版 西遊記 / The Adventures Of Super Monkey, 2007) JUPiT릴 |
러브시네마 |
03-12 |
3051 |
|
|
|
883 |
|
|
동양 |
불침번 (寢ずの番 / A Hardest Night, 2006) MRG릴 |
러브시네마 |
03-12 |
2391 |
|
|
|
882 |
|
|
동양 |
머나먼하늘로사라진 (遠くの空に消えた / Into The Faraway Sky, 2007) MrCJ릴 |
러브시네마 |
03-12 |
2663 |
|
|
|
881 |
|
|
동양 |
화화형경 (花花型警 / Playboy Cops, 2008) PMCG릴 |
러브시네마 |
03-11 |
1864 |
|
|
|
880 |
|
|
동양 |
백댄서즈! (バックダンサ-ズ! / The Backdancers!, 2006) WAF릴 |
러브시네마 |
03-11 |
2414 |
|
|
|
879 |
|
|
동양 |
호접비 (蝴蝶飛 / Linger, 2008) MrCJ릴 |
러브시네마 |
03-08 |
2681 |
|
|
|
878 |
|
|
동양 |
노항정전 (老港正傳 / Mr. Cinema, 2007) MoMo릴 |
러브시네마 |
03-04 |
2177 |
|
|
|
877 |
|
|
동양 |
대제의검 (大帝の劍, 2007) MoMo릴 |
러브시네마 |
03-04 |
2968 |
|
|
|
876 |
|
|
동양 |
아르헨티나할머니 (アルゼンチンババア / Arugentin Baba, 2007) MRG릴 |
러브시네마 |
02-25 |
2061 |
|
|
|
875 |
|
|
동양 |
스키야키웨스턴장고 (Sukiyaki Western Django / スキヤキウエスタン ジャンゴ, 2007) JUPiT릴 |
러브시네마 |
02-18 |
2831 |
|
|
|
874 |
|
|
동양 |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 WAF릴 |
러브시네마 |
02-18 |
2226 |
|
|
|
게시판관리자
 러브시네마
< 게시판 포인트 점수 안내 > 글읽기 0포인트 | 코멘트쓰기 0포인트 | 정보쓰기 +300포인트
< 게시판 등급별 권한 안내 > 글읽기 회원누구나 | 코멘트쓰기 스탭이상 | 글쓰기 관리자
|
|
알림광장 
클럽 공지사항
Copyright ⓒ http://lovecinema.co.kr All rights reserved. |
해상도 1152 X 864 최적화 | 제휴*동맹문의
|
Since July. 07. 2002
| 회원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