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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독 (Underdog, 2007)
	감독 : 프레드릭 두 차우 배우 : 피터 딩클라지 (닥터 사이몬), 제임스 벨루시 (댄 웅거), 패트릭 워버튼 (캐드), 알렉스 뉴버거 (잭 웅거) , 테일러 몸션 (몰리) 목소리 : 제이슨 리 (언더독), 에이미 아담스 (폴리) 각본 : 아담 리프킨, 조 피스카텔라, 크레이그 A. 윌리엄스 제작 : 게리 바버, 로저 번바움, 제이 폴스타인, 조나단 클리크먼 제작년도 : 2007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84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장르 : SF, 액션, 어드벤쳐, 코미디, 가족,

			용량 : 1.399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WAF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336 ( 2.38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961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384 킬로비트/초

	슈퍼맨 같은 힘을 지니게 된 슈퍼독의 활약을 그린 가족용 오락영화, 지난주 TV영화정보 프로그램에서에서 소개 된 것으로 보아, 조만간 국내에 개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치광이 과학자 사이몬 바시니스터의 하이테크 실험실에서 사고가 발생하고, 이 사고로 인해 마침 실험실내에 있던 비글 강아지 ‘슈샤인’이 슈퍼 파워를 가지게 된다. 자신의 강아지 언어를 사람의 언어로 바꿀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지게 된 슈샤인은, 12살 소년 잭의 집에 살면서, 망토를 걸친 슈퍼히어로 강아지 ‘언더독’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이후, 언더독은 자신이 사는 캐피톨 시의 시민들을 보호하고 스파니엘 강아지 ‘폴리’의 사랑을 얻기 위해 맹활약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그러던 중, 바시니스터와 그의 부하 캐드가 캐피톨 시를 파괴시킬 수 있는 음모를 계획하는데, 이를 제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언더독 밖에 없다. 이제 언더독은 소년 친구 잭과 함께 이들의 음모를 제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데...

	미국 NBC-TV와 CBS-TV를 통해 1964년부터 1973년까지 10년간 방영되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슈퍼히어로 강아지 주연의 클래식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을 실사 버전으로 대형스크린에 옮긴 가족용 코믹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인기 TV <내 이름은 얼>의 주인공 제이슨 리가 강아지 주인공 ‘언더독’의 목소리를 맡았고, <러닝 스케어드>의 틴에이저 배우 알렉스 노이버거가 잭 역을 연기했으며, 현재 <나니아 연대기 2 - 카스피안 왕자>에 출연 중인 난장이 배우 피터 딩크레이지, 작고한 명코메디언 존 벨루쉬의 동생으로 <케이 나인>에서 이미 경찰견과 공연한 바 있는 제임스 벨루쉬, <텔라데가 나이트: 릭키 보비의 발라드>의 에이미 아담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애니메이션 <매직 스워드>, 실사-애니메이션 혼합영화 <레이싱 스트라이프스> 등의 가족영화들을 감독했던 프레더릭 두 카우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01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159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개봉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미국 개봉시 영화사가 (아마도 혹평을 피하기 위해서) 평론가 및 기자들을 위한 별도의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별도의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소수의 평론가들은 개봉후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평을 전했는데, 대부분 시큰둥한 반응으로 일관되었다.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언더독>은 거의 모든 면에서 수준이하이다(underachiever).”고 직격탄을 날렸고, 버라이어티의 저스틴 챙은 “최근의 가족관객용 영화 제작 붐을 타고 만들어지는, 떠뜰썩하고 과다제작된 영화중 한편.”이라고 공격했으며, 토론토 스타의 피터 하웰은 “짧은 런닝 타임 84분이, 엔딩 크레딧 시간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게 느껴지는 영화. 하늘을 나는 강아지를 보았다면 이 영화를 다 본 셈.”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또, LA 타임즈의 샘 아담스는 “이 영화의 엉성함은 주된 타겟 관객들조차도 짜증날 정도.”라고 불평했고,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존 모내건 역시 “할리우드가 자신의 타겟 관객들의 지성을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영화가 아동 눈높이에도 못맞추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뉴스데이의 진 세이모어는 “너무 온순하게 만드는 바람에 다른 어린이용 걸작 영화들이 가진 맵시와 귀여움이 결여된 영화.”라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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