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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안개 (The Fog, 2005) |
글쓴이 :  러브시네마
날짜 : 05-11-07 01:11
조회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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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The Fog,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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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루퍼트 웨인라잇
배우 : 톰 웰링, 매기 그레이스, 셀마 블레어, 드레이 데이비스, 라드 세르베드지야, 에이드리안 휴프
, 더글라스 아서스, 크리스찬 보셔, 사라 보츠포드, 에릭 브레커, R. 넬슨 브라운
각본 : 존 카펜터, 데브라 힐, 쿠퍼 레인
원작 : 존 카펜터, 데브라 힐
제작 : 데이빗 포스터
제작년도 : 2005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100분
관람등급 : 미국 PG등급 (15세관람가 정도)
장르 : 호러, 스릴러, 미스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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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779MB/784MB
자막 : ---
릴그룹 : ---
릴버전 : TS (VCD)
화질 : MPEG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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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캘리포니아, 안토니아 베이의 작은 해변가 마을. 항상 소름끼칠정도로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는 이 마을에는 누구도 발설하지 않는 어두운 과거가 있다. 때는 1871년, 나병환자들을 태운 배가 안개속을 헤매다가 마을 설립자들이 의도적으로 잘못 길을 인도함에 따라 난파되었던 것이다.
그때 억울하게 죽었던 선원들의 원혼이 복수를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지금 부활하고, 마을은 핏빛 공포에 휩싸인다. 시그래스 호의 젊은 선장, 닉 캐슬과 엄마를 만나러 고향에 온 엘리자베스 윌리암스는 더 늦기 전에 이 무시무시한 공포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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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영화계에 불어닥친 리메이크 붐을 타고, 존 카펜터 감독이 연출했던 동명의 1980년작을 리메이크한 호러물. 출연진으로는 빅히트 TV 시리즈 <스몰 빌>에서 젊은 날의 슈퍼맨을 연기하고 있는 톰 웰링과 역시 대단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TV 시리즈 <로스트>의 매기 그레이스가 주연을 맡았고, <헬보이>의 셀마 블레어와 <바버샵>의 디레이 데이비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원작의 각본과 감독을 담당했던 존 카펜터 감독이 제작을 담당한 이번 리메이크 판의 연출은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으로 심령물 <스티그마타>를 감독한 바 있는 루퍼트 왜인라이트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972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1,175만불의 수입을 기록하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영화사 측이 평론가들을 위한 별도의 개봉전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았기 때문에(AP 통신의 크리스티 리마이어가 이 영화의 리뷰 서두에서 밝힌 대로, 이렇게 시사회를 생략하는 경우는 평론가들의 혹평을 두려워한 영화사측이 개봉 첫주말의 흥행이라도 지켜내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개봉 후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평을 실은 극소수의 메이저 평론가들의 반응은 예상대로 혹평일색이었는데, 할리우드 리포터의 프랭크 쉑은 "불필요한 호러 리메이크 영화 리스트에 지금 막 한 영화가 추가되었다."고 공격했고,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영화내내 나는 의문에 사로잡혔다. 왜 누군가는 그처럼 싸구려 영화를 리메이크하려 하는가?"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출연진 모두는 정말이지 지독하게 형편없는 연기를 펼치며, 동시에 자신의 친구들이 익사하거나, 불에 타 죽거나, 칼에 찔리거나, 또는 유리 진열장으로 던져졌을 때에도 부적절한 반응만을 나타낸다."고 불평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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