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장 > 영화정보&릴정보 > 그렘린 SE (Gremlins, 1984) SeYa릴


	그렘린 (Gremlins, 1984)
	감독 : 조 단테 배우 : 호이트 액스톤 (랜달), 피비 케이츠 (케이트), 존 루이 (중국 소년), 자크 갤리건 (빌리) , 존 글로버, 폴리 홀리데이, 프란시스 리 맥 케인, 저지 레인홀드 각본 : 크리스 콜럼버스 제작 : 마이클 핀넬 제작년도 : 1984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스페인어 국내개봉일 : 1985년12월15일 상영시간 : 106분 관람등급 : 미국 PG등급 (국내 15세관람가정도) 장르 : 호러, 판타지, 코미디,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SeYa 릴버전 : DVD / SE버전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800 x 432 ( 1.85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341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448 킬로비트/초



	엉터리 발명가가 중국가게 만물상에서 이상하게 생긴 애완동물 모과이를 사서 아들 빌리에게 선물한다. 희귀한 동물을 애완동물로 선물 받아 기뻐하는 빌리. 하지만 이 동물에게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었다. 12시 이후에 음식을 주지 말 것과 절대로 물에 닿지 않도록 할 것. 빌리는 모과이를 애지중지 하지만 물방울이 튀겨 여러 모과이들이 탄생하고, 엄마와 달리 심술궂은 그들은 밤중에 먹을 것을 훔쳐먹고 그렘린이라는 괴물로 변신하여 주로 인간이 만든 문명을 조롱하며 야단법석을 떠는데...

	비행기에 고장을 일으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악마를 뜻하는 '그렘린'을 소재로 한 아주 재미있는 SF 영화. 스필버그식 아이디어의 발상이 돋보이며, 그렘린을 묘사한 인형 SF 효과가 일품이다. 이 영화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우선 카메오 출연을 보면, 조지 루카스가 발명가 협회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고, 스티븐 스필버그는 전기 휠체어에 앉은 남자로 등장하며, 척 존스가 바에서 만화를 보는 남자로 등장한다. 영화 속 극장 간판을 보면, 와 <미지와의 조우>의 영화가 다른 제명으로 걸려있다. 한편, 남자 주인공 자츠 갤리건은 촬영을 하면서 피비 케이츠와 열애에 빠지기도 했다. 주인공이 거리를 가로질러가서 인사하는 마을 의사의 이름이 '닥터 모로' 즉, H.G. 웰즈의 유명한 소설 에 나오는 의사 이름이다. 또 영화 <잊혀진 행성>(56)에 나왔던 말하는 로봇 '로비'가 두 장면에 등장하며, 주인공 빌리가 '닥터 판타지'의 만화책을 샀다고 말하는데, '닥터 판타지'는 제작자 프랭크 마샬의 별명이다. 은행에서 나오는 늙은 부인은 <오즈의 마법사>(39)의 동쪽 마녀를 패러디한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발명가 협회에서 전화를 걸 때 뒤에 보이는 타임머신은 <타임머신>(60)에 나왔던 소품이다. (네이버 홍성진해설) 이 영화에서 정체 불분명한 생물체, 혹은 인형을 등장시킨 것은 와 같은 수법이지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의 '인형 우상'의 이미지를 역전시켜 보여준다. 또한 애완동물이 귀엽지만, 조건부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 드러내는 잔악함은 <죠스>의 수법을 생각나게 한다. 무생물에 대한 생명부여, 풍자적인 철학, 코믹한 공포, 스피디한 영상 리듬, B급 영화 감각 등 조 단테의 영화는 꼭 표가 난다. 똘망똘망한 큰 눈을 가진 털복숭이 작은 동물이 나오고,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만으로 아이들을 위해 이 영화를 빌린 부모들의 뒤통수를 냅다 한방 갈길 그런 영화로 보일수도 있다. 왜? 그 작은 동물이 보통 동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천연덕스럽게 시가를 피워대고, 전기톱을 휘두르면서 사람들을 잘라(?) 버린다. 평화롭고 아름다워야 할 크리스마스가 완전히 개판이 되는것 또한 부모들이 절대로 바라는 게 아니고 말이다. 외피는 가족용 어린이 SF이지만 속살은 전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요새 아이들이 무섭게 어른답다워지고(?)있다는걸 감안하면 이정도 쯤은 전혀 폭력으로 와닿지도 않을 것이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폭력의 형태는 만화스럽고, 피가 흥건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영화일수도 있다. 풍부한 풍자와 즐거운 농담이 즐비하니까 말이다. * 사족 : 총제작 지휘를 맡은 스필버그를 영화속에서 찾아 보시라. 그는 휠체어에 앉아 있다. (씨네서울)


	Copyright ⓒ http://lovecinema.co.kr All rights reserved. \| 해상도 1152 X 864 최적화 \| 제휴*동맹문의 \| Since July. 07. 2002 \| 회원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