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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이어 레코드 (Empire Records, 1995)
	감독 : 알란 모일 배우 : 안소니 라파글리아 (Joe Reaves), 맥스웰 코필드 (Rex Manning), 데비 마자 (Jane) , 로리 코크레인 (Lucas), 조니 휘트워스 (A.J.), 르네 젤위거 (Gina), 에단 엠브리 (Mark) , 코요테 쉬버스 (Berko), 브렌단 섹스톤 3세 (Warren), 리브 타일러 (Corey Mason), 로빈 튜니 (Debra) , 제임스 키모 윌스 (Eddie), 벤 보드 (Mitchell Beck), 킴벌 시슨스 (Woman at Craps Table), 토니 자 , Kessia Randall, Gary Bolen (Croupier) 각본 : Carol Heikkinen 제작 : 아논 밀천, 마이클 나단슨, 알란 리체, Tony Ludwig 제작년도 : 1995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1997년01월25일 상영시간 : 88분 관람등급 : 미국 PG-13등급 (국내 12세관람가정도)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용량 : 700MB/700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ACE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Low-Motion 화면크기 (비율) : 640 x 272 ( 2.35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782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384 킬로비트/초



	아르바이트생 루카스(Lucos: 로리 코크레인 분)는 낡고 볼품없는, 그러나 자신들의 요새와도 같은 엠파이어 레코드점이 재벌 회사의 체인인 '뮤직타운'으로 넘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엠파이어를 살려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하루 매상을 몽땅 챙겨 아틀랜틱 시티의 카지노로 향하는 루카스. 밤새 열배, 백배 뻥튀기 되는 9천불을 꿈꾸며 달려가지만. 다음날 그는 날려버린 돈을 찾을때까지 소파에서 한발짝도 못움직이는 벌을 받게 된다. 오늘은 엠파이어에서 한물간 왕년의 스타 렉스 매닝(Rex Manning: 맥스웰 코필드 분)의 사인회가 있는 날. 엘비스 프레슬리 뺨치는 느끼한 구렛나루에 섹시한척 빗어 넘긴 금발이 가관인 렉스가 도착하자, 온동네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스타였던 렉스를 보기 위해 떼지어 몰려들고 엠파이어는 곧 아수라장이 된다. 그런 엠파이어를 사수해야만 하는 우리의 아르바이트생들. 하버드 진학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처녀를 스타인 렉스에게 바쳐야 한다고 법석을 떠는 모범생 코리(Corey: 리브 테일러 분). 그런 코리를 몰래 짝사랑하며 사랑 고백 연습에 정신이 없는 A.J.세상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것보다 쉬운 일은 없다고 자신하는 섹시걸 지나(Gina: 르네 젤웨거 분). 결국 렉스를 유혹하는데 성공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하고 만다. 여기에 자신을 무시하는 세상에 강하게 어필하려는듯 머리를 박박 밀어 버리고 모의 장례식을 치루는 섬찍한 아웃사이더 데브(Debra: 로빈 튜니 분). 이들이 충돌하며 뿜어내는 에너지로 후끈 달아오른 엠파이어 레코드점에 또 한명의 불청객이 찾아든다. CD를 몰래 훔치다 노련한 루카스에게 덜미를 잡히는 꼬마 도둑, 자칭 워렌 비티(Warren: 브렌단 섹스톤 주니어 분). 복수를 다짐하며 쫓겨난 그는 권총까지 들고 다시 돌아와 인질극을 벌이는데.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우리의 주인공들이 난장판이 된 엠파이어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지.

	<볼륨을 높여라>로 널리 알려진 알란 모일의 연출한 청춘물로, 추억어린 레코드점을 지키려는 젊은이들의 소동을 그린 음악 영화다. <댓 씽 유 두>의 리브 테일러와 <제리 맥과이어>로 스타덤에 오른 르네 젤웨거,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한편으로 주목받은 아역 브렌든 섹스턴 쥬니어, <스타게이트>에 출연했던 로리 코크레인 등 떠오르는 젊은 배우들의 출연진이 화려하다. 좋은 배역진을 갖추고도 개성있는 캐릭터 창출에 실패했으며, 유치하고 진부한 구성을 넘지 못했다. (홍성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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