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장 > 영화정보&릴정보 > 요리사,도둑,그의아내그리고그녀의정부-무삭제판 (The Cook The Thief His Wife & Her Lover, 1989) PN릴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 - 무삭제판 (The Cook The Thief His Wife & Her Lover, 1989)
	감독 : 피터 그리너웨이 배우 : 리샤르 보링제 (리차드), 헬렌 미렌 (조지아), 마이클 갬본 (알버트), 팀 로스 (미첼) , 알랜 하워드 (마이클), 키애런 하인즈 (코리), 게리 올슨 (스팽글러), 이완 스튜어트 (해리스) , 로저 애쉬톤-그리피스 (터핀), 론 쿡 (뮤스), 리즈 스미스 (그레이스), 에머 길레스피 (패트리샤) , 자넷 헨프리 (앨리스) 각본 : 피터 그리너웨이 제작 : 키스 카산더 제작년도 : 1989년 제작국가 :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제작언어 : 영어 국내개봉일 : --- 상영시간 : 무삭제판 124분 / 삭제판 94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장르 : 코미디, 성인, 드라마, 호러,

			용량 : 685MB/696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PN 릴버전 : ---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4 V3.xx Low-Motion 화면크기 (비율) : 640 x 272 ( 2.35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488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92 킬로비트/초

	국내에는 30분가량이 잘려나간 필름으로 유통되었지만, 해당자료는 124분 모두 들어있는 무삭제판이기 때문에 성인영화로 분류하였습니다.

	알버트는 런던 한복판에 유명한 일류 식당을 소유하고 있다. 동시에 알버트는 암흑가 두목이며 도둑이기도 하다. 그에게는 아름다운 아내 조지아가 있는데 그녀에게 폭력적이고 괴팍한 알버트와의 결혼생활은 불행하기만 하다. 알버트는 어느 날, 자신의 미각을 위해 프랑스에서 가장 최고라고 평가받는 요리사 리차드를 초빙한다. 그런데 조지나는 매일 남편의 식당에 혼자 찾아와 책을 읽으며 식사를 하는 지적인 마이클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요리사 리차드의 도움으로 화장실과 주방 등에서 위험천만한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알버트는 아내의 부정을 곧 알아차리고 마이클과 조지아는 그에게 쫓겨 마이클의 서재로 피신한다. 하지만 알버트는 그들을 찾아내고 마이클을 끔찍하게 살해한다. 이 사실을 안 조지아는 미칠 듯이 슬퍼하고 냉혹하게 변모한 그녀는 요리사 리차드와 함께 무시무시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바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최후의 만찬 메뉴가 준비되는 것이다.

	일류급 식당을 운영하는 폭력배 도둑 두목(마이클 갬본)과 그의 아름다운 아내(헬렌 미렌), 그 아내의 정부(알란 하워드), 그리고 식당에 고용된 요리사(리차드 보링거) 등 한정된 인물이 한정된 공간(식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작품. 식욕과 성욕의 교묘한 대비를 통한 주제 전달이 환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피터 그리너웨이 영화로, 황홀한 색채미와 충격적 라스트 씬이 있으며, 특히 성기 노출 등으로 미국에선 처음 NC-17 등급이 매겨졌다가, 98분의 커트판으로 간신히 R등급으로 받았다. 1991년 시카고영화비평상 수상, 1989년 카탈로니아국제영화제 4개부문 수상(남우주연, 촬영, 감독, 음악상), 1991년 Independent Sprit Awards 외국영화상 노미네이트. 참고 글. 이 영화에서 레스토랑 ‘라 올랑데즈’는 복수와 기본적인 욕구에 대한 그리너웨이의 시적이고 연극적이며 관능적인 알레고리로 사용된다. 레스토랑의 주인은 잔인하고 야심에 가득 찬 갱 두목이다. 며칠 동안 네 명의 인물들이 사악한 파워 게임에 연루되고, 결국 비극적인 파국을 맞는다. 과거 지적인 성향의 영화를 만들었던 그리너웨이는 중산층의 탐욕을 강경한 어조로 탐구한 이 작품을 통해 완전히 본능적인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네이버 홍성진해설) 색다른 스타일로 관객에게 도전하는 작품. 영국의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은 이 영화에 등장하는 네 명의 주인공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녀의 정부를 통해 섹스, 음식, 욕망, 폭력의 상호 관계에 관한 음침하고 괴이한 그림을 그려냈다. 화면은 연극 무대처럼 몇 개의 세트를 왔다갔다 하는데, 곳곳에 정사 장면과 서스펜스를 가미해 단조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식욕과 성욕으로 표현되는 현대 사회의 광기를 그린 이 섬찟한 필름은 최근 개봉된 국내 영화 <301 302>에도 영향을 준 인육 영화의 원조 격이다. 화려한 할리우드 영화가 보여주지 않는 음침한 냉소의 세계를 찍어낸 사차 비어니의 촬영은 대단하다. 여주인공 헬렌 미렌은 95년 칸느 영화제에서 <조지왕의 광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의 연기파. 시네마테크들에서 무수히 돌려댔던 이 필름이 비디오로 나왔다는 것은 거의 경천동지할 사건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주인공이 도대체 어떻게 복수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마지막 부분이 무차별적으로 잘려나갔다.(원래 상영시간은 120분. 출시판은 90분 정도) 그래도 고전적인 감수성을 가진 분에게는 견딜 수 없는 악몽이긴 마찬가지임.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우리들에겐 전혀 새로운 영화.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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