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그해여름   글쓴이 : 한양반점     날짜 : 07-02-24 23:52     조회 : 2689     솔직히 시간때울 목적으로 침대에 누워서 감상하였지만 중간에 잠들어버려 끝까지 감상을 못하여 다음날 다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제생각에는 황순원님에 "소나기"와 비슷한 배경으로 느꼈지요. 서로간에 신분차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그사랑을 위하여 아무 계획없이 둘만의 장소로 떠나려고 하지만 마지막 여주인공 정인은 자신이 석현에게 필요치 않고 방해만 된다는 존재로 느껴 기회를 만들어 떠납니다. 결국 노(老)교수가 된 석현은 방송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첫사랑 정인을 찾는데 이미 정인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노교수 석현은 그해여름 자신과의 추억이 가득담긴 유품들을 확인하고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정인을 그리워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유품을 확인하는 장면에 그해여름 자신과의 추억으로 가득찬 유품함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너무 감동적으로 봐서 친구들에게 "그해여름알아???"물어보니 거의 50%가 "그런 영화도 있냐??"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정말 감명깊게 보았고 또 이영화로 통해 수애씨의 팬까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제이디   07-02-25 00:12 예고편이 너무 재미없게 생겨서 안 봤는데 괜찮은 모양이군요. 예고편이 너무 재미없게 생겨서 안 봤는데 괜찮은 모양이군요. 이솝   07-02-27 11:31 가족에서 너무 애틋함으로 봤는데.. 수애씨의 연기가 갈수록 충전되고 있다는 느낌이.. ^^ 근데..스토리가 너무 어떤 영화가 닮았다는 느낌이 ^^; 저만의 생각일까요? 가족에서 너무 애틋함으로 봤는데.. 수애씨의 연기가 갈수록 충전되고 있다는 느낌이.. ^^ 근데..스토리가 너무 어떤 영화가 닮았다는 느낌이 ^^;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정기장군   07-03-03 17:06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꼭한번 봐야겠네요.배우도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더욱 재밌을 듯 하네요~~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꼭한번 봐야겠네요.배우도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더욱 재밌을 듯 하네요~~ 앙짱   07-04-09 11:01 이룰수 없었던 사랑 그 시대가 너무 원망스런 시대상이 었네요. 노교수를 위해 다가가지 못하고 언젠가는 조그마한 쪽지가 전달돼기를 기다리며 주어간 정인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이룰수 없었던 사랑 그 시대가 너무 원망스런 시대상이 었네요. 노교수를 위해 다가가지 못하고 언젠가는 조그마한 쪽지가 전달돼기를 기다리며 주어간 정인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사이토   07-04-10 22:16 스토리는 좀 진부했지만 연출이나 연기가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좀 진부했지만 연출이나 연기가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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