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테스   글쓴이 : 6더하기1     날짜 : 06-09-06 21:51     조회 : 2831     음...언제였던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처음 테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접하면서 한 여인의 일생의 이야기를 어쩌면 그렇게 맛깔스럽게 쓸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해하면서 이 책이 영화화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생각을 하던중에 내가 책을 접하기 이전에 벌써 영화화됐다는 사실을 알고 이 영화를 보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던중에 예전영화를 상영해주는 시골극장이 있다고 해서 물어물어 찾아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것인지 아님 책의 감동이 맘속에 너무 살아있어서인지 처음 영화를 보는 중에는 거의 건성으로 집중이 되지않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점점 영화속으로 빠져들어 내가 그여인이 되어 가난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또 어떤때에는 가난때문에 자신의순결을 버려야 했던 그여인의 심정이 되어 울어버리다가 또 처음 찾아온 사랑에 가슴설레이다 그 사랑이 지난 과거(강제로 결을 버려야했던)때문에 멀어져가는 것을 보면서 나의 인생과 데자뷰되면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감동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 영화에 별 억만개를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고 한번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인지라 꼭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이 공허하다고 느낄때나 왜 나만 이렇게 살까??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미비한 영화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영화평이라기 보다 제 생각을 그냥 나열한거 같아서 좀 창피하지만 영화하나만은 추천할만 합니다. 꽝팔이   06-09-07 20:09 젊을때 나타샤킨스키 정말 매력적이었죠 물론 내용도 원작에 충실했지만.. 젊을때 나타샤킨스키 정말 매력적이었죠 물론 내용도 원작에 충실했지만.. 코비   06-09-08 12:06 예전영화가 새롭게 생각나네요... 예전영화가 새롭게 생각나네요... 울트라캡쏭   06-09-21 12:07 흠~~예전 보면서 졸았던 기억이..하지만..나름 괜찮았어요.^^ 흠~~예전 보면서 졸았던 기억이..하지만..나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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