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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월드 2 - 에볼루션 (Underworld - Evolution, 2006)
	감독 : 렌 와이즈만 배우 : 케이트 베킨세일 (셀린), 스코트 스피드맨 (마이클 코빈), 토니 큐렌 (마커스), 데릭 자코비 (코비누스) , 빌 나이 (빅터), 스티브 맥킨토시 (타니스), 셰인 브롤리 (크레이븐), 브라이언 스틸 (윌리엄) , 지타 고로그 (아멜리아), 스코트 맥켈로이 (소렌), 마이클 쉰 (루시안), 소피아 마일스 (에리카) , 리차드 세트론 (피어스), 마이크 무카티스 (타일러), 존 만 (사무엘) 각본 : 렌 와이즈만, 대니 맥브라이드 제작 : 톰 로젠버그, 게리 루세시 제작년도 : 2005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2006년02월23일 상영시간 : 105분 관람등급 : 18세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판타지, 호러

			용량 : 628MB/595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StUnFoRg 릴버전 : TS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650 x 276 ( 2.36 : 1 ) 색 상 : 24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5.000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574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AC3 Prologic (DD) 채 널 수 : 6.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4,1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27 킬로비트/초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전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속편에서도 뱀파이어족인 '데스 딜러'와 늑대족인 '라이칸' 사이의 생존을 건 싸움은 이어진다. 아름다운 뱀파이어 여전사 셀레느(베킨세일)는 자신의 생명을 두고 거래를 하기 위해 뱀파이어의 왕이라고 알려져있는 마커스를 찾아 나선다. 셀레느와 연인관계인 반뱀파이어-반늑대인간의 혼혈 라이칸, 마이클(스피드맨)이 그녀를 돕고자 하지만, 그의 내면에 숨어있는 통제불가능한 라이칸족의 야성 때문에 그녀는 그의 도움을 거절한다. 이때 마커스가 셀레느를 습격하고, 자신이 모든 뱀파이어들에게 배신당했음을 알게된 셀레느는 분노한다. 셀레느는 역사학자인 애드리안 타니스를 찾아가고, 타니스는 마커스와 그의 경쟁관계인 빅터 둘다 진정한 불사의 존재가 아니며, 진정한 불사의 존재는 마커스의 아버지인 알렉산더임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점점 복잡해 진다. 한편, 마커스는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 감옥에 있던 형제 윌리엄의 봉인을 푼다. 엄청나게 강한 이들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한 셀레느와 마이클의 싸움이 이어지는데..,

	2003년 말 개봉하여, 북미에서 5,148만불의 총수입(개봉주말 수입은 2,175만불)을 기록했고, 전세계적으로는 1억불의 수입을 벌어들였던 전편의 뒤를 이은 뱀파이어 액션물 속편. 이번 속편을 위해서 전편의 주요 스탭과 캐스트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는데, 출연진으로는 젼편의 주인공들인 케이트 베킨세일(<애비에이터>), 스콧 스피드맨(<트리플 엑스 2>), 빌 나이(<러브 액츄얼리>), 쉐인 브롤리(<임포스터>), 마이클 쉰(<킹덤 오브 헤븐>) 등이 다시 호흡을 맞추고 있고, 전편으로 데뷔했던 렌 와이즈먼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턴트맨 출신의 대니 맥브라이드도 전편에 이어 각본을 담당했다. 이들 중 여주인공 베킨세일과 감독 렌 와이즈먼은 전편을 계기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사이이다. 이번 속편 역시 미국 개봉에선 첫주 3,207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 3일동안 2,686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영화사가 (아마도 평론가들의 혹평을 피하기 위해서) 별도의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다만, 소수의 평론가들은 개봉후, 일반극장에서 관람하고 소감을 전했는데, 예상대로 대부분 차가운 반응으로 일관되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프랭크 쉑은 "싸구려 만화책 수준 이상으로 영화를 끌어올릴 만한 위트나 진정한 서스펜스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공격했고, 달라스 모닝 뉴스의 맷 와이츠는 "그렇다. 이번 속편은 전편에 비해 더 끈적거리고, 더 어두우며, 더 많은 피를 보여준다. 하지만 또한 더 싸구려 티가 나고, 더 느리며, 무엇보다도 더욱 불필요한 영화이기도 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유머도 없고, 너무 혼란스러우며, 그렇다고 특별한 재미도 없는 영화."라고 일축했다. 또,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별 넷 만점에 한 개만을 부여하며 "셀레느의 적 마커스는 적을 찌르기 위해 등에서 3미터가 넘는 창을 튀어나오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야수로 그려진다. 하지만 정작 셀레느와의 클라이막스 대결에서 그는 자신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듯 하다. 그 결과 이 슈퍼 뱀파이어가 슈퍼몬스터와 벌이는 대결은 어떻게 펼쳐지는가? 놀랍게도 그들은 (TV 서부극) <보난자>에 출연한 것처럼 주먹대결을 펼친다!"라고 허술한 스토리에 대해 빈정거렸고,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가짜 피에 열광하는 이들에게는 푸짐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평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재닛 캣솔리스는 "컴퓨터로 만들어진 모피와 송곳니의 지루한 연발탄."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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