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그루지2 (The Grudge 2, 2006) Maven릴   글쓴이 : 러브시네마     날짜 : 06-10-20 16:01     조회 : 1921       그루지 2 (The Grudge 2, 2006)     감독 : 시미즈 다카시 배우 : 사라 미셸 겔러 (카렌), 에디슨 첸 (이슨), 앰버 탬벌린 (오브리), 아리엘 케벨 (앨리슨) , 제니퍼 빌즈 (트리시), 사라 로머 (라시), 후지 타카코 (사에키), 매튜 나이트 (제이크), 우노 미사코 (미유키) , 테레사 팰머 (바네사), 타나카 오가 (토시오) 각본 : 스티븐 서스코, 시미즈 다카시 제작 : 로버트 G. 테이퍼트, 이치세 타카시게 제작년도 : 2006년 제작국가 : 미국 제작언어 : 영어, 일어 국내개봉일 : 2006년11월16일 상영시간 : 95분 관람등급 : 미국 PG-13등급 (국내 15세관람가정도) 장르 : 호러, 스릴러, 미스터러,         용량 : 700MB 자막 : --- 릴그룹 : Maven 릴버전 : TS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640 x 336   ( 1.90 : 1 )     색          상   :  12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5.000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846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DivX MPEG Layer-3 (MP3)     채    널    수   :  2 채널  (스테레오)     예  제  속  도   :  44,1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131 킬로비트/초  (VBR)     일본 호러영화인 주온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그루지>에 이어, <그루즈 2>역시 지난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였습니다. 일본 호러영화가 미국에서 꽤 먹히는군요.     오브리는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가있는 언니 카렌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돋고 언니를 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일본에 도착한 오브리는 언니를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 들으려 하지만 무언가에 홀린 듯 보이는 카렌은 이상한 말만을 되풀이 하다 결국 동생이 보는 앞에서 병원 난간에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만다. 언니의 끔찍한 죽음을 직접 목격한 오브리는 커다란 충격에 빠져들고 언니가 자살하게 된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그녀가 당했던 사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신문기자 이슨을 찾아간다. 이슨을 만난 오브리는 언니의 자살 배경에 어떤 집과 연관된 미스터리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듣게 되고 이슨을 설득해 그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일본의 히트 호러물 <주온>을 미국판으로 리메이크하여 북미 개봉 주말 3일 동안에만 3,913만불을 벌어들였던 전편의 깜짝 히트에 힘입어 2년만에 다시 등장한 속편 호러물. 출연진으로는, TV <알카디아의 조앤>으로 알려진 앰버 탬블린이 전편의 주인공 카렌의 동생이자 이번 속편의 주인공인 오브리 역으로 맡았고, 전편의 주인공 사라 미셀 겔러(TV <미녀와 뱀파이어>)가 같은 역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존 터커 머스트 다이>의 애리엘 케벨, <플래쉬댄스>로 80년대 초반을 후끈하게 만들었던 제니퍼 빌즈, <무간도> 시리즈의 에디슨 첸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원작 <주온>과 미국판 <그루지>에 이어, 시미즈 타카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북미 3,211개 개봉관으로부터 개봉주말 3일동안 2,083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개봉시 제작사가 (아마도 혹평을 두려워한 탓에) 평론가들을 위한 별도의 개봉전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당수의 평론가들은 개봉후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소감을 전했는데, 이들의 반응은 예상대로 냉담한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뉴욕 포스트의 V.A. 무세토는 "이 완전한 쓰레기 영화는 심야 TV 방송에나 적합할까, 수천개 극장에서 개봉할 만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참아주기에는 너무 요점이 없는 영화."라고 공격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나의 일본에 대한 개인적 애정을 흔들리게 한 이 어리둥절하고 둔감한 영화는 관객들의 IQ를 적어도 40은 떨어뜨릴 것."이라고 불평했다. 또, LA 타임즈의 마이클 올도냐는 "전편의 완벽한 재탕인 이 영화는 아마도 전편을 안 본 사람에게나 먹힐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고, 버라이어티의 피터 디브루지는 "스토리는 부수적인 것일 뿐인 이 영화에서 사라 미셀 겔러는 짧은 출연을 통해, 이 속편에 돌아오고 싶지 않았음을 표현한다."고 빈정거렸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이번 속편에 다시 등장하는 유령 소년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단지 키득거림뿐이었다."고 고개를 저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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