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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코르 (Walk The Line, 2005)
	감독 : 제임스 맨골드 배우 : 조아퀸 피닉스 (쟈니 캐쉬), 리즈 위더스푼 (준 카터), 기니퍼 굿윈 (비비안 캐쉬) , 로버트 패트릭 (레이 캐쉬), 셸비 린 (캐리 캐쉬), 댄 비네 ( 에즈라 카터), 래리 백비 (마샬 그랜트) , 루카스 틸 (잭 캐쉬), 리지 카니프 (J.R 캐쉬), 해일리 앤 넬슨 (로잔느 캐쉬) 원작 : 쟈니 캐쉬 각본 : 제임스 맨골드, 길 데니스 제작 : 캐시 콘래드, 제임스 케치 제작년도 : 2005년 제작국가 : 미국 국내개봉일 : 2006년03월09일 상영시간 : 135분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장르 : 음악, 일대기, 드라마,

			용량 : 701MB/700MB/701MB 자막 : 홈페이지 영화자막실 릴그룹 : CiPA 릴버전 : DVD 비디오(화면) 정보 압 축 코 덱 : XviD MPEG-4 Video Codec 화면크기 (비율) : 720 x 304 ( 2.37 : 1 ) 색 상 : 16 비트 초 당 프 레 임 : 23.976 프레임/초 비 트 레 이 트 : 1,224 킬로비트/초 화 질 : 10000 (높음) 사운드(소리) 정보 압 축 코 덱 : Digital Theater System(DTS) 채 널 수 : 5.1 채널 (다채널 서라운드) 예 제 속 도 : 48,000 헤르츠 비 트 레 이 트 : 754 킬로비트/초



	30세가 되기도 전에 비틀즈의 인기를 앞서고, 엘비스 프레슬리, 제리 리 루이스 등과의 어깨를 함께 했던 '쟈니 캐쉬'의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음악 인생과 지독하게도 외롭고, 열정적이었던 그의 사랑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펼쳐진다. 쟈니 캐쉬(호아킨 피닉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끔찍한 사랑을 받던 형이 사고로 죽은 뒤 평생을 형의 자리를 대신해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힘들어한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작은 레코드회사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앨범을 낸 뒤 순식간에 전 미국 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오르며 스타가 된다. 이미 어린 시절 첫사랑과 결혼한 유부남이었던 쟈니는 역시 가수인 준 카터(리즈 위더스푼)와 투어를 다니다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미 온갖 약물중독으로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에게 '준'은 '쟈니'를 그 자신으로부터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일찍이 그룹 U2의 보노가 "조니 이후로 그 누구도 황야에서 울부짓는 듯한 목소리를 가진 이는 없었다."고 극찬했던 전설적 가수 조니 캐쉬의 젊은 시절을 그린 전기 영화. 출연진으로는 <빌리지>, <글래디에이터>의 와킨 피닉스가 주인공인 조니 캐쉬 역을 맡았고, <금발이 너무해>의 연기파 스타, 리즈 위더스푼이 캐쉬의 연인 준 카터 캐쉬를 연기했으며, <터미네이터 2>와 시리즈의 로버트 패트릭, <모나리자 스마일>의 지니퍼 굿윈, 줄리아드 음대 출신의 배우 달라스 로버츠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캅랜드>, <아이덴티티>의 제임스 맹골드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961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23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955년. 스스로를 J.R. 캐쉬라고 소개하는 터프하고 마른 기타 싱어가 멤피스 소재의 선 스튜디오에 들어선다. 곧 이 젊은이의 반항적 목소리는 죽음과 사랑, 배반, 죄악 그리고 희망과 믿음을 노래하며 미국의 문화를 바꿔놓고, 30세도 되기전에 당시의 비틀즈 인기를 앞서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 그의 이름은 조니 캐쉬. 영화는 대공황기 알칸사 주에서 태어난 그의 어린시절 회상으로부터, 엘비스 프레슬리, 칼 퍼킨스, 로이 올비슨, 제리 리 루이스 등의 락큰롤 선구자들과 함께 했던 투어 시절을 거쳐, 팬들의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는 1968년의 폴섬 감옥소 콘서트 까지의 순간들을 스크린으로 재생하고 있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LA 타임즈의 카리나 초카노는 "이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마치 음악 산업의 전설적 장소들을 둘러보는 오후 2시의 투어 버스를 탄 것과 같다. 하지만 뛰어난 투어 가이드, 맹골드 감독은 우아함과 에너지 그리고 기교로, 이 투어를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음악과 좌절한 사랑을 같은 비중으로 그려낸 이 조니 캐쉬의 전기는 관객들을 빨아들여 매혹시킨다."고 평했으며, CNN의 폴 클린턴은 "맹골드의 연출은 훌륭하며, 맹골드와 질 데이비스가 함께 쓴 각본은 복잡한 캐릭터들을 흔히 전기영화에서 볼수 있는 진부함 없이 포착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세 개 반을 부여하며 "피닉스와 위더스푼의 뛰어난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조니 캐쉬 노래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아틀란타 저널 컨스티튜션의 밥 롱기노는 "현실감과 예술 사이의 미세한 선 위를 걷는 이 영화는 매혹적이고, 관객을 사로잡는다.."라고 칭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이 영화는 내가 2005년 처음으로 세번이나 본 영화이다. 하지만 여전히 다시 보고 싶은 것이 사실."이라고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장재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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