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8   글쓴이 : 사이토     날짜 : 07-11-09 18:48     조회 : 2179     추천 : 0     어렵다. 이 영화는 보이지 않는것을 무서워해야 하며 들리지 않는것에 소름이 돋고 진실이라고 믿는것에 배반을 당하고 긴 사투위에는 2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감독의 연출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특히 카메라잡는것은 최고였지 않나 싶다. 존 쿠삭의 연기 역시 일품이었으며 엔딩역시 좋았다.   스릴러 호러 물의 장점을 정말 많이 부각시킨 영화다. 우리나라의 알포인트가 이와 비슷하다고 하겠다. 정확히 공포의 주체조차 불분명하지만 관객은 그것을 주인공과 함께 느낀다. 애초에 공포의 주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공포를 느끼는 주인공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한다. 애매한 결말은 관객들을 생각하게 하고 그 끝없는 생각은 감독조차 아니 극의 저자조차 예상하지 못한 수십개의 상상의 글들이 펼쳐진다. 그것이. 바로 스릴러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사이토   07-11-09 18:49 개인홈페이지글을 그대로 옮긴바 반말을 양해바랍니다 ^^; 개인홈페이지글을 그대로 옮긴바 반말을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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