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남자   글쓴이 : traffickid     날짜 : 06-01-05 11:19     조회 : 1455     추천 : 0     왕의남자 어제 봤습니다.. 극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아주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다고 아주 흥미진진한 재미를 주는 영화도 아니고요. 관객을 위한 영화와 감독의 영화가 반반씩 혼합되어 있다고나 할까.. 그런데 문제는 웃고 즐기는건 쉬웠는데.. 저의 머리로는 감독이 전달하려 하는게 뭔지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걸 알았다면 큰 감동을 받았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단순히 웃고 즐기는 영화가 아닌건 확실한데.. 관객에게 조금은 불친절한 작품이라고나 할까.. 영화내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불만이 있다면 조선시대 해학과 풍자로 서민들에게 웃음을주던 광대를 그린 영화에서 중국의 경극을 보았다는 것. 광대들이 경극을 했을리는 만무한데..어떤 평론가는 그 장면이 패왕별희에 바치는 오마주라고 하더군요.. 또 실제 광대들의 놀이는 영화에서 그려진 것 보다는 더 신나고 재치와 유머가 넘처 났을것 같은데..광대놀이의 내용이 무겁게 흐르는 경우가 많네요. 광대놀이를 보면서 웃으면서 울수 있었다면 진짜 완벽한 영화가 되었을 수도.. 그래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원작 책을 읽어보고 싶어지내요. 이상 허접 감상평이었습니다~~~ hhh68kr   06-01-05 11:21 님의 글을 읽으니 작품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알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의 글을 읽으니 작품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알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붕붕붕   07-06-21 01:24 주관적인 생각이니 돌던지지 말길.... 왕의 남자 1000만 흥행돌풍을 일으켰는데.... 쩝 내생각엔 영화작품보다 홍보의 영향이 더 컸던것 같음.... 물론 좋은 영화지만 1000만을 넘긴 타 영화에 비해 뭔가 2%로 부족한 느낌이드는건 나뿐일까나;;;; 주관적인 생각이니 돌던지지 말길.... 왕의 남자 1000만 흥행돌풍을 일으켰는데.... 쩝 내생각엔 영화작품보다 홍보의 영향이 더 컸던것 같음.... 물론 좋은 영화지만 1000만을 넘긴 타 영화에 비해 뭔가 2%로 부족한 느낌이드는건 나뿐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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