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휴가   글쓴이 : 그럭저럭     날짜 : 07-08-06 16:17     조회 : 1851     추천 : 0     화려한휴가 ......... 이것은 광주사태때 공수부대원들의 작전 암호명이라죠. 광주사태(5.18) 시작과 10일간의 일정을 사실에 입각(?)하여 만든 영화 울둘째아들넘이 이영화보고 울더군요. 이제 초등학교6학년이에요. 다른지역과는 달리 유난히도 광주지역은 잘뭉치죠.(선거보면 아시죠) 그래서 아마 전XX도 공수부대원들을 투입하여 진압작전을 하였을겁니다. 경찰과 군인의 차이는???? 경찰은 진압시 사격을 못합니다. 그러나 군인이 투입되었다는것은 사격이 전제 된다는것이죠. 진압의 마지막이 군인입니다. 아무튼 권력을 잡기위한 군인의 투입으로 거기에 항거하는 국민들의 항의였죠. 발포의 시작은 애국가의 마지막으로 사건은 발단이 시작되고....... 거기에 무고한 국민들이 죽기 시작하는것으로 발단이 됩니다. 누구의 잘못인지 각자 판단하여야 하는 대목입니다.이미 판단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분노한 시민들을 불손한 세력이라고 간주하고 무차별적인 살상이 벌어지죠. 어른과 아이의 싸움이죠. 거의 일방적인 ......... 제가 군에 있을때 어렴풋이 들었었죠. 시체가 국민학교 운동장에 산을 쌓았다라고... 우리나라의 영화 제작비가 문제가 있죠. 아마 영화보다 실제는 더 참혹하고 더 엄청 났을겁니다. 제작비가 적어서 그정도(영화안에서)로 끝났죠. 결국 등장했던 주인공들(시민들)은 전부 주검으로 끝나고......(저 사실 슬펐습니다.) 고뇌하는 최고 지휘관(2 star)과  무조건 전XX의 지시대로 실행하는 지휘관(1 star)   군인이라서 할수 없었다라는 말은 안통하는 그런 투쟁입니다. 물론 제가 그당시 군인이었다면....... 사실 생각하기 싫습니다. 아마 그일을 일으켰던 장본인은 죽으면 천국은 못갈겁니다. 아무튼 죽음으로 간 님들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영화였고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역사를 그린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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