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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콕
  글쓴이 : 싸이언     날짜 : 08-08-06 19:52     조회 : 3550     추천 : 0    
윌 스미스 나오는 영화치고, 만족스럽다싶은 영화가 없어서 이것두 그가 출연하니 딱 그만큼의 재미, 마케팅홍보에 나온 예고가 전부인 고마고마한 블록버스터일줄 알았다.
그만큼 낮은 기대치 탓이었을까..^^..?
생각보다 후한 별점을 주는 까닭이...ㅎㅎ..^^;;
이 영화는 우선, 핸콕의 우스광스러운 이,착륙모습은 과거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숱하게 봐온 캐릭터였으므로 또 다른 여느 영웅물의 짜집긴가 했다.
헐리우드영화가 일본자본에 붙잡혀 새로운 창작물을 내보이지 못하는 것 또한 어제오늘일은 아니었고, 또한...
요근래엔 TV영화가이드에서 한편의 영화를 몇분의 짧은 시간안에 함축하여 소개하는것이 보편적이다.
해서, 홍보를 넘어선 시청자(관객)에 대한 배려가 과할 지경에 이르러, 영화정보프로그램에서 소개해준 영화는 스토리와 영상을 충분하리만큼 알려주는 바람에 굳이 극장으로 이끌지 않을 뿐더러, 예고편에서 해주는 내용이 그 영화의 하이라이트 위주이므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아주 많이 반감시키기도 한다.
핸콕이 그러했다.
더티한 영웅이 나타났다. 짜잔...
그러나 예고편에서 봐왔던 대부분의 낯익은 영상은 상영 몇 분이내에 다 쏟아낸 상태고, 이 이후의 예상도 못했던 슈퍼우먼이라든가, 다분히 신화적이며 동화적인 요소의 순정만화에서나 나올 듯한 안타까움에 얽힌 한쌍의 괴물이 살아가는 법등은
뒤늦게 이 영화에 대한 기대로 바뀜에 여지가 없었다.
남자관객의 시각은 다른 시점에 머물수 있을 테지만,
다분히 여성관객의 드라마용 장르선호도로 본다면 영웅이야기에 가미된 아릿한 슬픔과 공존하는 이 스토리야 말로 다른 멜로물보다 우위가 아닐 까 싶다.
슈퍼맨이 여기자를 사랑하며 그 사랑에 아파할때 공감할 만한 아픔은 영화속에서는 전혀 발견하지 못한 것이 사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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