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우트(주연:임창정)   글쓴이 : 싸이언     날짜 : 08-01-31 20:09     조회 : 2954     추천 : 0     순전히 안방용 518민주항쟁 기념비적인 드라마, 혹은 외형만 스포츠 드라마..? 임창정의 평범한 마스크는 영화에서 어떤 배역, 어떤 캐릭터라도 리얼리티가 보장되는 보장성 얼굴이죠. 또한 그의 자연스런 연기는 어떻습니까? 그가 웃으면 코미디고, 그의 눈에 눈물 흐르면 별 거창한 스토리 없어도 휴머니즘을 얘기한다고도 할 만큼...배우로서의 그를 일단 믿습니다. 그런데..울 나라 사람 신파 무쟈게 싫어하지 않나요? 암울했던 민족사와 헐벗고 살아왔던 유년이 있기에..어지간하면 밝고 명랑하고 우리와 별 연관없다면 다소 허황될 지라도..."너거라도 잘되라"라는 심리가 있지요. 근데...울 나라 감독만큼 신파 좋아하는 나라도 없지 않나요? 영화가 단순히 영화로서 즐기면 되지..뭘 거기에 쓸데없이 이것저것 다 넣고 싶어하는 지... 물론...그래서 장르가 있는 거 아닙니까? 교훈, 감동..혹은 인간을 바르게...인도하는 도덕적인 영화는 또 있잖습니까? 코미디에 이것도 믹스하고 저것도 쪼금 넣고... 제발 김밥천국에 있는 메뉴같은 영화장르는 정말 지겹습니다. 충분히...재미있는 스토리에 배역들에...왜...쓸데없는 걸 가미해서 막판에 영화를 말아먹는 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소룡이 죽는 날은 첨밀밀의 등려군이 죽은 그날과 비슷해서..식상하더군요. 사이토   08-01-31 22:05 제 생각과 똑같네요 ㅎㅎ 제 생각과 똑같네요 ㅎㅎ

전체★ ★★ ★★★ ★★★★ ★★★★★ 게시물 271건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1 ★★★ 헬보이2 싸이언 08-29 6132 0 270 ★★★ 스피드 레이서 감사합니다 07-13 3734 0 269 ★★★ 이리나 팜 버그엔터 05-18 2797 0 268 ★★★ 실크 버그엔터 04-24 2577 0 267 ★★★ 천일의 스캔들 버그엔터 04-20 2725 0 266 ★★★ 클로버필드 싸이언 04-16 3005 0 265 ★★★ 원스어폰어타임 (1) 꼬꼬초이 03-16 3016 0 264 ★★★ 어거스트러쉬 도올아이 03-10 3065 0 263 ★★★ 걸스 아일랜드 버그엔터 02-26 17168 0 262 ★★★ 람보4 싸이언 02-25 2977 0 261 ★★★ 써티데이즈오브나이트 (1) 싸이언 02-12 2997 0 260 ★★★ 스카우트(주연:임창정) (1) 싸이언 01-31 2955 0 259 ★★★ 미션 임파서블3 살찐정우성 01-29 3046 0 258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깡소주 01-28 2854 0 257 ★★★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Shoot 'Em Up, 2007) (1) 살찐정우성 01-28 3139 1 256 ★★★ 브레이브 원 (The Brave One, 2007) (2) 깡소주 01-18 2891 2 255 ★★★ 킹덤 (The Kingdom, 2007) (2) 깡소주 12-29 2918 0 254 ★★★ 내사랑 (2) 제르딘 12-24 2854 0 253 ★★★ 더블타겟 (2) 차칸아동 12-09 3172 0 252 ★★★ 플래닛 테러 싸이언 11-29 2984 0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제목+내용 내용 아이디 별명 and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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