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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 스네이크 모운 (Black Snake Moan, 2007) |
글쓴이 :  깡소주
날짜 : 08-01-08 23:05
조회 : 318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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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흡모하던 크리스티나 리치가 나오는 줄 모르고
지나쳤다가 오늘 겨우 알고 봤습니다.
헐리우드 스타이면서도 그 넓은 이마에 톱을 대지 않고
독특한 개성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존경하지 않을수 없죠...
언제나 적절하신 사무엘잭슨과
헐리우드의 소금이라고 생각하는 리치양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내용은 덮어두고 볼만하겠다고 생각했죠...
설마 그들이 아무 영화에나 출연했겠습니까?
기대했던 대로 몬스터 이상의 충격적인 스토리더군요...
선정적이고 폭력적이고....
제목의 뜻은 "검은 뱀의 신음"인데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군요...
주인공 레이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상처받고 방황하는 소녀?를 역시 상처받고 방황하는 아저씨가
치유하면서 서로가 치유 되어간다는 영화입니다.
뉴턴역학의 작용반작용의 법칙이 인간관계에서도
적용이 되는 것 일까요??
이기적인 욕심에 의한 상처는 쌍방에게 해가 되고
이타적인 배려에 의한 치유는 쌍방에게 득이 된다는
좋은 주제를 적절한 영상미와 음향으로 표현합니다.
음악에도 공들인거 같은데 블루스인가요... 잘 몰라서...
연기야 두 말할 필요없죠...
두 주인공 모두 최상급 캐스팅입니다.
재밌고 볼만한데 영화가 너무 짧아서 아쉽군요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영화이긴 하지만...
크리스티나 리치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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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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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상적인 영화였죠. 상처에 대한. 그런데 저스틴은 왜 항상 찌질한 역만 맡을까요.. 알파독에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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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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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블랙 스네이크 모운은 극중에서 등장하는 대사 혹은 노래? 뭐 그런것들중에 있었던것 같던데.. 모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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