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야기가 실감 나게 그려졌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아빠 모습과 아주 비슷하게 느껴져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화였습니다..

자신의 아이만큼은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은 모든 아빠의 꿈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지요.

 

지하철 화장실에서 아이를 재우면서 눈물을 떨구는 주인공의 모습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을 보는 듯 해서 가슴이 찡 했습니다.

 

이건 영화 평론이 아니라 감상문인데.....

 

한가지 느낀 것이 있다면, 좋은 환경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절대 아니다

도리어 가장 혹독한 환경에 처한 사람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다는 것이

이 영화에서도 보여주는데, 그게 사람 사는 이치인듯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실화라는 것을 증명해 주기도 하고요.

 

한 마디로 꼭 한번 권하고 싶은 영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