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안 좋킬래 극장에서 괴물에 빌려버린 겁나는 여친입니다.

본 소감은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극장에는 스텝롤만 보이면 바로 불 켜버리니깐... 궁금하시면 직접보세요

 

당연히 CG는 슈퍼맨 쪽이 더 대단하지만 보기 엔 이쪽이 더 편하고 재밌더군요

같은 슈퍼히어로의 행동을 CG로 표현한 거지만 느낌이 다르더군요

 

슈퍼히어로의 성격도 달라서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줍니다.

원래 슈퍼맨은 육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과 윤리적인 면에서도 결벽성으로 보여줘서

결국 아동용 히어로 밖에 못되잖아요^^

 

우마써먼이 연기한 슈퍼히어로는 외계인이 아니라

그냥 육체적 능력만 우연한 기회로 획득한 인간적인 히어로입니다.

인간으로 써 가지는 욕망과 질투 분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형적인 히어로물의 뚜렷한 선악구분도 없습니다.

아쉬운점은 쭉빵에 금발머리가 히어로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건 식상하더군요

 

스토리는 점점 갈수록 아니 처음부터 황당과 웃자로 시작해서 끝까지 그렇게 갑니다.

심각한 내용이나 영화가 주는 좋은 교훈은 없지만....

요즘은 이런 스타일이 쿨 한거잖아요 재밌었으면 그걸루 만족해야죠...

그 일관성을 높이 봐서 별 4개 줍니다.

근데 G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겁(GUB)"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