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데우스를 다시보다보니 마술피리 정도면 오페라라도 재밌게 볼수 있지 않으까

생각이 나서 볼려고 했습니다. 오페라의 단점은 대사가  독일말이라서 처음보는 사람은

적응이 안된다는 거져 

아무래도 우리말로 번안된거나 아니면 한국사람이 부르는 건 쩜 이상할 것도 같더군요.

울나라 판소리를 영어나 외국사람이 부르면 당연히 필이 안생기죠^^

그걸 수십만원씩 내고 보러가는게 갠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어 오페라하곤 안친했져

결국 힘겹게 구해서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오페라는 영화에 비해서 그냥 즐기기엔 너무 지겨울 수 밖에 없죠

상영시간만 2시간 30분이 넘더군요 저는 3일동안 봤는데

이걸 공연장가서 볼려면 얼마나 지겨울지....

중간중간에 귀에 익은 멜로디가 나와서 그나마 볼만했습니다.

대사를 알아 듣지 못하니 또 지루해져서 웹써핑 내공으로 대본까지 구해서 참고하니깐

그나마 이해가 되더군요.

결말이 난데 없는 해피엔딩이라서 황당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마술 아이템과 재밌는 케릭터등등 흥미요소들이 많죠.

유럽에서 이거 영화로 만든다는데 기대 되네요...

음악도 좋고 혹시 관심있으신분은 참고하세요

 

다운: http://clubbox.co.kr/hhh1029

대본: http://cafe.naver.com/operahous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