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청년 석영과 어느한 시골마을에 혼자 외로이 지내는 정인

정인에 부친은 일명 빨갱이로 마을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이로서

석영은 대학 농촌봉사로 인하여 정인을 만난다.

 

두 이성은 서로간에 교재중 정인은 빨갱이에 딸이라는 오명으로

석영에게 방해만 된다는 사람으로 느껴 결국 석영곁을 떠나는데

수십년이 흘러 뭐 방송피디로 인하여 노교수가 된 석영은 정인을 찾아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미 찾은뒤에는 정인은 이세상을 떠나고 석영과의 추억이 담긴 유품만 남기고

하늘나라로 갔는데........

 

====감상후 느낀점=====

 

빨갱이 출신 아가씨는 만나면 안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ㅎㅎㅎ(농담이구요 )

친구가 정말 재미없게 본 영화라고 하여 얼마나 재미가 없길래 하는 생각에

클럽에서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솔직히 배우 이병헌이나 수애에게도 큰 관심은 없었지만 일단 재미없다는 각오를

하고 보았지만 저의 느낌은 정말 180도 틀렸습니다.

여름를 배경으로 한 장면과 황순원작가의 소나기와 배경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서로간에 신분차이로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

그첫사랑을 잊지않고 찾은순간 그녀는 이미 세상을 뜬후에 자신과의 추억으로 가득찬

망자의 유품함에서 정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또 정말 감동받아 인터넷에서 "그해여름"을 찾아보니 정말 또한번 감동적인 대사를 찾았어요

"내인생이 힘들때 언제나 당신과의 시간을 기억합니다.

 고마워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줘서...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당신과의 여름이었습니다..."

솔직히 멜로영화는 요번이 처음 본거였습니다.

하지만 영상물을 보고(티비, 드라마등등)제눈에 감동의 눈물이 흘린것은 처음일정도로

저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드라마였습니다.

후로 배우 수애씨에 팬도 되었구요 ㅎㅎㅎㅎ

저자신만의 평론으로는 별5개를 주고싶지만 제주변사람에게 물어보니 재밌게 본사람이 없더군요 ㅠ.ㅠ